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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다른 촉과 직감! 타고난 천재 도굴꾼, 강동구

"우린 땅 파서 장사합니다!"

이제훈

<아이 캔 스피크>, <건축학개론>, [시그널] 등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탄탄하고 폭넓은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 이제훈이 <도굴>을 통해 천재 도굴꾼으로 돌아왔다. 이제훈은 타고난 기질의 도굴꾼 강동구를 완성하기 위해 외향적인 스타일부터 도굴 과정의 디테일까지 놓치지 않으며 세심한 연기력으로 담아냈다. 더불어 "강동구는 어떤 목적을 향해 달려가면서도 유쾌함을 잃지 않는 캐릭터"라는 소개처럼 잔망스러운 캐릭터에 본인만의 부드럽고 리드미컬한 색깔을 더해 자유분방한 매력을 배가시켰다. 이에 '도굴꾼'에 대한 고정관념에서 탈피한 새로운 이미지의 캐릭터 탄생을 기대케 하며 그의 스크린 컴백을 더욱 기다리게 만든다.

자칭 한국의 '인디아나 존스'! 고분 벽화 도굴 전문가, 존스 박사

"내가 맘만 먹으면 이집트 피라미드도 통째로 옮기지"

조우진

독특한 매력으로 대한민국을 사로잡은 [도깨비]의 김비서부터 <봉오동 전투> 마적출신 독립군, 남다른 존재감으로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국가부도의 날> 재정국 차관, <내부자들> 조상무 등 장르와 역할에 굴하지 않고 개성 있는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조우진. 다채로운 매력과 훌륭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늘 관객의 기대치를 충족시켜주는 그가 <도굴>에서 자유와 낭만이 가득한 고분 전문 도굴꾼 '존스 박사' 역을 맡았다. 이제훈이 "현장에서 조우진의 유연함과 유쾌함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였다"며 칭찬한 바, 조우진은 그간 보여줬던 모습과 다른 매력을 지닌 '존스 박사'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연기로 극에 활력을 더할 것이다.

그녀가 매기는 게 곧 가격! 고미술계 엘리트 큐레이터, 윤실장

"나랑 일 하나 하죠. 공정한 가격으로."

신혜선

[단, 하나의 사랑], [황금빛 내 인생], 영화 <결백> 등 여러 작품에서 호소력 짙은 연기력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배우 신혜선이 <도굴>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고미술계 엘리트 큐레이터 '윤실장' 역으로 변신했다. 매 작품마다 깊은 표현력으로 완벽하게 캐릭터를 소화해내는 신혜선은 이번 작품에서도 지성이 남다른 '윤실장' 캐릭터를 위해 완성도 높은 준비를 가해 캐릭터와 섬세한 연기에 대한 기대를 모은다. 브라운관에 이은 스크린 장악력으로 존재감을 과시할 예정이다.

인간 굴삭기! 전설의 삽질 달인, 삽다리

"이번엔 어딜 파면 되지?"

임원희

<신과함께> 시리즈와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 들며 코믹함과 진지함을 모두 갖춘 내공 깊은 연기력을 펼치고 있는 자타공인 신스틸러 배우 임원희. 이번 <도굴>에서는 못 파는 땅굴이 없는 전설의 삽질 달인 '삽다리' 역을 맡았다. 이제훈이 "임원희의 이전 캐릭터들을 뛰어넘는 캐릭터가 나왔다"며 극찬할 정도로 전매특허 코믹 연기로 완성한 임원희의 '삽다리'가 어떤 유머와 연기로 관객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