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인라커 The Coin Locker
 


2015, 감성 느와르, 95분
청소년 관람불가

제 작 : 미상
제 작 : 이재식 l 프로듀서 : 박용재
감 독 : 김태경
촬 영 : 이희섭 l 조 명 : 장동훈
미 술 : 김영신 l 편 집 : 박지현
음 악 : Woody l 동시녹음 : 임형주
배 급 : 드림팩트 ...more

2015년 5월 28일(목) 개봉
blog.naver.com/mountain2010

 

출 연
연 :: 손여은
상필 :: 이영훈
재곤 :: 정욱


= 시놉시스 =

- 구원을 꿈꾸는 이들의 마지막 희망... [코인라커]

마지막 열차가 떠난 지하철 역, 구내로 들어온 한 여자…
내 아이가 있는 곳 <코인라커>
  연에게 세상은 지옥이다. 남편 상필은 도박과 폭력으로 그녀의 삶을 갉아먹고, 사채업자 재곤은 남편의 빚을 받아내려 그녀에게 위협을 가한다. 그녀에게 있어서 마지막 남은 희망은 자폐증세가 있는 아들 건호와 지긋지긋한 한국을 떠나 친구가 있는 뉴질랜드에서 새 삶을 시작하는 것이다.

모든 것을 정리하고 떠나려는 순간, 남편 상필의 빚이 다시 한번 그녀의 발목을 잡는다. 도움을 청할 곳도 기댈 곳도 없는 그녀는 뉴질랜드로 가기 위한 여비를 마련하기 위해 아이를 코인라커에 넣고 몸을 팔러 다닌다. 이제 하룻밤만 지내면 이 지옥 같은 한국을 떠날 수 있는데...

 

 

감 독 : 김태경

지금 현재, 대한민국이라는 공간은 소위 없는 사람들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설 수 있을까?

가지지 못한다는 것에 대해 동정이나 연민이 아니라 그저 착취와 소비의 객관적 대상, 그 이상의 의미는 가지지 못한 것이다.

같은 계층끼리의 연대는 요원한 이야기로 보인다. 경쟁이라는 이름 뒤에서 약탈의 행태가 공공연하고 묵인되는 곳, 그곳을 지옥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점에서 대한민국은 갖지 못한 자들에게는 한없는 개미지옥과 같은 곳 일 수 있다. 앞으로의 희망을 논하는 것마저 사치로 보이는 공간...

그래도 미래를 위해 조금이라도 나은 삶을 위한 투쟁을 벌이는 사람들이 있다. 어떠한 희생을 치르더라도 자식, 아니 자식을 위해 처절하고 비루한 투쟁을 벌이고 기꺼이 희생을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있다. 모든 것을 다 잃고 마지막 남은 아이를 위해 사투를 벌이는 어머니가 여기 있다.

이 영화는 그런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

단국대학교에서 대학원에서 [타란티노 영화의 해체적 서사구조와 탈 재현적 이미지 구축에 관한 연구] 로 석사 학위를 취득, 2004년 제4회 미쟝센단편영화제 경쟁 진출작 <목구멍 깊숙이>를 비롯하여 <부석사 가는 길><자판기> 등 다수의 단편 영화를 연출, 호평을 받았다. 2006년 9월 개봉핚 <두뇌유희프로젝트 퍼즐>로 장편에 데뷔했다. 이 영화는 다섯 남자의 쫓고 쫓기는 복수극을 그린 영화로 독특한 구성과 전개 등 기존의 한국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시도로 주목을 받았다. 감독의 두 번째 장편 <코인라커>는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 자신의 아이를 코인라커에 가두는 파격적인 설정을 바탕으로 아이와 자신을 지켜내려는 한 여인의 처절한 싸움을 그리고 있다.

[Filmography]

2015년 장편 <코인라커>(제16회 젂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부문)
2006년 장편 <두뇌유희 프로젝트 퍼즐>
2004년 단편 <목구멍 깊숙이>(2005 부산아시아단편영화제 본선 / 제4회 미장센단편영화제 ‘4만번의 구타’ 부문)
2002년 단편 <부석사 가는 길>
2001년 단편 <자판기>
2001년 단편 [KI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