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라노;연애조작단
 


2010, 로맨틱 코미디, 119분
12세 관람가

제 작 : 명필름
제 작 : 심재명 l 부제작 : 김주경
각본/감독 : 김현석
촬 영 : 김우형 l 조 명 : 김승규
미 술 : 김 준 l 편 집 : 김상범
음 악 : 김태성 l 동시녹음 : 은희수
배 급 : 롯데엔터테인먼트 ...more

2010년 9월 16일(목) 개봉
www.cyranoagency.com

 

출 연
병훈 :: 엄태웅
희중 :: 이민정
상용 :: 최다니엘
민영 :: 박신혜
철빈 :: 박철민 l 재필 :: 전아민
현곤 :: 송새벽 l 선아 :: 류현경


= 시놉시스 =

- 여자가 모르는 남자들의 은밀한 연애작전... [시라노;연애조작단]

100% 성공률에 도전하는 '시라노;연애조작단'이
예측불허 의뢰인과 타깃녀를 만났다!
  '시라노 에이전시'는 연애에 서투른 사람들의 사랑을 대신 이루어주는 연애조작단이다. 때로는 영화 촬영장을 방불케 하는 조직적인 움직임으로, 때로는 비밀 작전 수행처럼 완벽하게 짜여진 각본으로 의뢰인의 사랑을 이루어주는 연애 에이전시. 그들의 신조는 '음지에서 일하고 양지를 지향 안 한다' 이다.

그러던 어느 날 스펙은 최고이나 연애는 꽝인 2% 부족한 의뢰인 상용(최다니엘 분)이 에이전시 대표인 병훈(엄태웅 분)과 그의 작전요원 민영(박신혜 분)을 찾아온다. 그가 사랑에 빠진 여자는 속을 알 수 없는 사랑스런 외모의 희중(이민정 분). 그러나 그녀의 프로필을 본 순간, 병훈은 고민에 빠지게 되는데…

과연 '시라노;연애조작단'은 미션을 성공할 수 있을 것인가?

 

 

감 독 : 김현석

'인공강우'라는 게 있다.
비가 내리지 않는 곳의 하늘에 인위적인 화학반응을 일으켜 비를 얻어내는 기술이다. 조물주의 소관인 자연현상을 인간이 조작 가능한 수준에 이른 것이다.

사랑의 감정을 과학으로 설명할 수 있을까? 사랑에 빠지는 순간의 비밀을 사람의 힘으로 통제 또는 조작할 수 있나? <시라노;연애조작단>은 그게 가능하다고 믿는 사람들의 집단이다.

누군가에게 사랑에 빠지는 순간을 떠올려보라.
그날의 햇살, 스쳐가는 바람, 때마침 흘러나오는 감미로운 음악, 그 사람의 달콤한 말들, 그날따라 유독 향기롭던 카라멜 마끼아또의 냄새… 이런 류의 수많은 요소들이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사랑의 호르몬이 분비된다(치자). 어느 하나라도 삐끗하면 사랑의 감정은 오지 않는다.

우리의 지난날을 돌이켜보면, 그 어느 하나가 결핍되어 사랑이 되지 못한 순간이 얼마나 많았던가. 그리고 인연이 아니라 치부하고 말았었다. 인연을 방해하는, 결핍된 요소들을 채워주는 게 <시라노;연애조작단>의 임무다. 과학자들이 인공비를 얻기 위해 구름에 '아이오딘화은'과 염분입자를 첨가하듯. 그렇담 이들은 조물주의 영역에 도전하는 과학자들인가? 글쎄… 하는 짓을 보면 사기꾼에 더 가깝다. 뭔가 대단한 일을 한다고 생각하며 조악한 기술을 부리는 이들을 그냥 재미 삼아 지켜보시라.

참고로, 인공강우 실험은 성공했으나 비용대비 효과는 미미하단다. 현재로서는.

<사랑하기 좋은 날>, <해가 서쪽에서 뜬다면>, <섬>, <공동경비구역 JSA>등 작품의 각본/각색/조감독 역할에 참여하였던 김현석 감독은 2002년 < YMCA 야구단 >으로 데뷔하여 2005년 <광식이 동생 광태>, 2007년 <스카우트>를 통해 신선하고 새로운 형식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를 연출하여, 한국 영화계에 있어 '로맨틱 코미디' 전문 감독이라는 김현석 감독만의 독보적 입지를 만들어 왔다.

특히 그의 2005년도 작품 <광식이 동생 광태>는 새로운 감성, 새로운 형식 그리고 새로운 캐스팅으로 작품성과 흥행성 측면 모두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어 지금까지 한국 로맨틱 코미디에 대한 관객들의 선입견을 지우고, 이후 몇 년간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유례없는 호황을 이끌어 내기도 하였다.

또한 2008년작 <스카우트>는 80년 광주를 독특한 시각으로 다루어 로맨틱 코미디와 시대극의 장르적 결합이라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평가를 받기도 하였다.

- 1972년생.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중앙대학교 첨단영상대학원 제작석사(MFA)

[FILMOGRAPHY]
2010년 [시라노;연애조작단] 각본/감독
2007년 [스카우트] 각본/감독
2005년 [광식이 동생 광태] 각본/감독
2002년 [YMCA야구단] 각본/감독 (제작 명필름)
2000년 [섬] 조감독 (제작 명필름/ 감독 김기덕)
2000년 [공동경비구역JSA] 각색 (제작 명필름/ 감독 박찬욱)
1998년 [해가 서쪽에서 뜬다면] 각본/제2조감독 (제작 명필름/ 감독 이은)
1995년 [사랑하기 좋은 날] 각본 (제작 한맥엔터테인먼트/ 감독 권칠인)
1995년 [대행업] 각본

[수상경력]
2008년 제17회 부일영화상 각본상 [스카우트]
2008년 제44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시나리오상 [스카우트]
2003년 백상예술대상 신인감독상 [YMCA야구단]
2002년 후쿠오카영화제 최우수작품상 | 춘사영화제 신인감독상 [YMCA야구단]
1995년 제33회 대종상 신인 각본상 수상 [대행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