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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흥주

2002년 강원도 연극예술상, 14회와 27회 강원연극제 연기상을 수상한 배우 양흥주는 춘천을 기반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배우로 장우진 감독의 장편 <새출발>부터 <겨울밤에>까기 전 작품을 함께 했다. 양흥주는 자연스럽게 극에 스며들어 극 전체를 지탱하는 든든한 기둥으로 묵직한 중량감의 연기를 선보이는 배우다.

이세랑

우문기 감독의 <족구왕>에서 청춘의 즐거움을 온몸으로 전하던 밸리 댄서 고깃집 사장님으로 눈도장을 찍은 배우 이세랑은 영화와 연극, 드라마를 넘나들며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해왔다. <춘천, 춘천>에서는 사실적이면서도 섬세한 감정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우지현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 명필름랩 1기 배우 출신으로 단편과 독립 장편, 상업 영화, 연극과 드라마를 넘나들며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새출발>로 인연을 맺은 장우진 감독의 <춘천, 춘천>과 <겨울밤에>에 연이어 출연하며 전혀 다른 색깔의 캐릭터를 소화해냈다.

이상희

다수의 독립 장단편 작품을 통해 캐릭터 소화력과 표현력 그리고 스타성을 인정받은 배우 이상희는 백상예술대상, 춘사영화상, 들꽃영화상 신인 연기상을 휩쓴 바 있다. <춘천, 춘천>으로 장우진 감독과 인연을 맺은 이상희 배우는 감독의 차기작 <겨울밤에>를 통해 특유의 매력을 아낌없이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