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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동생의 복수를 위해 소년원에 들어간 쌍둥이 형 '주일우'

가난 속에서 할머니와 쌍둥이 동생을 지키기 위해 폭력에 길들여질 수밖에 없었던 소년 '일우'.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던 동생 '월우'가 의문의 통화를 끝으로 크리스마스 아침 시신으로 발견된다. 단순 사고로 사건을 종결하려는 경찰 대신 직접 복수를 하기 위해 마지막 통화에서 들렸던 일진 패거리들의 목소리를 쫓아 스스로 소년원에 입소한다.

강렬한 액션 & 1인 2역 연기로 전에 없던 변신 시도! 박진영

2012년 KBS 드라마 [드림하이 2]의 춤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지닌 순수한 소년 '정의봉' 역으로 얼굴을 알린 박진영. 2014년 아이돌 그룹 'GOT7(갓세븐)'으로 데뷔한 후에도 연기에 대한 열정을 놓지 않은 그는 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 [사랑하는 은동아], [푸른 바다의 전설] 등 다양한 작품 속 주조연을 가리지 않는 활발한 활동을 통해 배우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후 영화 <눈발>로 제53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남자인기상 후보에 오르며 두각을 드러낸 그는 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화양연화 - 삶이 꽃이 되는 순간], [악마판사], 넷플릭스 오리지널 <야차> 등에 참여해 쟁쟁한 실력의 배우들과 어깨를 겨루며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최근 애니메이션 <프린세스 아야>로 성공적인 목소리 연기까지 치른 데 이어 [유미의 세포들] 시리즈로 국민 남친 수식어를 얻게 된 대세 배우 박진영이 영화 <크리스마스 캐럴>에서 쌍둥이 형제 '일우'와 '월우'를 맡아 자신의 배우 인생에 획을 그을 새로운 변신을 시도한다. 하나부터 열까지 상반된 상황에 놓인 두 인물의 특징을 십분 살린 캐릭터 해석과 이를 입체적으로 표현해낸 연기력, 몸을 사리지 않는 과감한 액션까지 선보인 박진영은 자신의 새로운 도전을 성공으로 장식하며 관객들을 매료시킬 것이다.

'월우'를 돌봐준 자원봉사자이자
'일우'의 조력자가 된 상담교사 '조순우'

장르불문 베테랑 배우, 극에 스며드는 완벽 연기 예고! 김영민

2008년 영화 <경축! 우리 사랑> 속 하숙집 주인 '봉순'과 사랑에 빠지게 되는 '구상' 역을 맡아 인물의 감정선을 유쾌하고 섬세하게 그려낸 김영민은 제45회 대종상 영화제 남자 인기상, 신인남자배우상 후보에 오르며 연극계에 이어 영화계에도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그는 이후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에서 비밀스러운 남자 '장국영'으로 분해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며 제29회 부일영화상 남우주연상 후보, 제56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남자조연상 후보에 올랐다. 또한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속 '귀때기'로 불리는 군인 '정만복', [부부의 세계]의 외도를 일삼는 '손제혁', [군검사 도베르만]에서는 들끓는 욕망으로 권력을 탐하는 '용문구'까지 코미디, 멜로, 법정 스릴러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흡입력 있는 연기로 매 작품 시청자들에게 잊을 수 없는 순간들을 선물해왔다. 이번 <크리스마스 캐럴>에서 김영민은 처절한 복수를 계획하는 '일우'의 조력자 '조순우'를 그만의 내공이 담긴 깊은 눈빛으로 표현하며 또 한 번 인상적인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영화를 연출한 김성수 감독은 "단시간 안에 촬영을 끝내야 하는 순간이 있었는데 카메라 리허설을 하는 짧은 시간 동안 그 대사를 전부 파악하고 대사에 담긴 함의도 모두 파악해 기적 같은 순간을 만들어냈다. 다시금 이 배우가 얼마나 괴물 같은 배우인가 깨닫게 되는 순간이었다"고 극찬을 전해 영화 속 김영민 배우가 보여줄 눈부신 열연을 기대하게 된다.

'월우'의 비밀을 숨긴 채
'자훈' 패거리의 일원이 된 소년원생 '손환'

괴물 같은 실력으로 각종 영화제를 사로잡은 슈퍼 루키! 김동휘

드라마 [비밀의 숲 2]에서 짧지만 강렬한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은 배우 김동휘. 이후 그는 250:1의 경쟁률을 뚫고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의 주연을 꿰차며 괴물 신예의 등장을 알렸다. 수학을 포기한 고등학생 '한지우' 역을 맡아 10대 소년다운 풋풋한 모습부터 수학을 배우며 점차 성장해가는 인물의 섬세한 감정을 탁월하게 그린 김동휘는 제58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남자신인연기상, 제31회 부일영화상 신인 남자 연기상 후보에 오르고 제27회 춘사국제영화제 신인남우상을 수상하며 지금 바로 주목해야 할 슈퍼 루키가 탄생했음을 알렸다. 김동휘는 영화 <크리스마스 캐럴> 속 '월우'의 비밀을 숨긴 채 소년원 패거리가 된 '손환' 역을 맡아 자신의 저력을 뽐낸다. 폭력의 피해자가 되지 않기 위해 패거리의 일원이 되었지만 끊임없이 갈등하는 '손환'의 복잡한 내면을 특유의 내밀한 표현력으로 그려낸 김동휘는 이번 작품을 통해 다시 한번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낼 전망이다.

'일우'를 없애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소년원 패거리 일진 '문자훈'

신예답지 않은 놀라운 연기로 숨막히는 긴장감을 유발하다! 송건희

드라마 [SKY 캐슬]에서 서울의대에 합격한 엄친아 '박영재' 역을 맡아 많은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트렸던 임팩트 있는 활약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던 배우 송건희. 이후 드라마 [조선로코 - 녹두전], [미씽: 그들이 있었다], [설강화] 등 다양한 작품의 크고 작은 역할을 통해 차근차근 자신의 입지를 굳힌데 이어, 최근 인기리에 막을 내린 왓챠 오리지널 [최종병기 앨리스] 속 비폭력으로 학교를 평정한 '여름' 역을 맡아 신선한 매력의 하드코어 액션 로맨스를 완성시켰다. 이처럼 신예답지 않은 연기력을 펼치며 2022년 새로운 발견으로 불리고 있는 배우 송건희가 영화 <크리스마스 캐럴> 속 일진 패거리의 리더 '문자훈'으로 분해 이전과 다른 색다른 매력을 예고한다. 송건희는 겉으로는 모범생 같아 보이지만 소년원 내 자신의 말이 곧 법이라고 생각하며 폭력을 휘두르는 '문자훈'의 영악한 모습을 날카로운 아우라로 그려내 존재감을 발휘했다.

무자비한 폭력으로 군림하며
소년원을 공포에 빠트리는 교정교사 '한희상'

독보적 존재감의 명품 배우, 스크린을 압도하는 카리스마 발산! 허동원

영화 <범죄도시>에서 형사 '마석도'의 강력반 동료 '오동균'으로 분해 극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대중들의 주목을 받은 배우 허동원. 영화 <특송>, <킹메이커>, <뜨거운 피>, <범죄도시 2>에 이어 드라마 [오징어 게임], [인사이더] 등 장르 불문 다수의 연극과 드라마, 영화 속 시선을 사로잡는 명품 조연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던 배우 허동원이 영화 <크리스마스 캐럴>을 통해 또 한 번 압도적인 열연을 선보인다. 허동원은 뒤틀린 방법으로 소년원을 통제하는 교정교사 '한희상'을 맡아 등장만으로도 서늘한 긴장감을 유발하는 캐릭터의 특징을 매서운 카리스마와 묵직한 호흡으로 표현해 극의 무게 중심을 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