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힘내세요, 병헌씨 Cheer up Mr.Lee
 


2012, 코믹 드라마, 94분
15세 관람가

제 작 : 강남영화부
제 작 : 이병헌 l 프로듀서 : 심상혁
각본/감독 : 이병헌
촬 영 : 노승보 l 조 명 : 노승보
미 술 : 미상 l 편 집 : 문세경
음 악 : 김태성 l 동시녹음 : 온세웅
배 급 : 인디스토리 ...more

2013년 6월 27일(목) 개봉
blog.naver.com/cheerup_lee

 

출 연
이병헌 :: 홍완표
김범수 :: 양현민
노승보 :: 허준석
김영현 :: 김영현


= 시놉시스 =

- 충무로가 그대를 속일지라도... [힘내세요, 병헌씨]

영화감독 준비생 이병헌의 파란만장 데뷔작전
상위1%영화인도 다 겪은 리얼 충무로 스토리가 펼쳐진다!
  신인감독의 영화 준비과정을 다큐멘터리로 제작하기로 한 방송국 제작진이 병헌씨를 밀착취재한다. 그러나 예상과는 달리 병헌씨는 그야말로 게으름과 나태함의 표본! 하루도 빠짐없이 술을 마시고, 잠에서 깨어 한글파일을 여는 데까지 걸리는 시간은 무려 8시간 이상, 어렵게 노트북 앞에 앉아도 1시간 넘게 영화 제목의 폰트를 고치기 일쑤. 그러다 밤이 되면 술집행. 아직 데뷔 못한 PD 범수와 아직 데뷔 못한 촬영기사 승보와 아직 대표작이 없는 배우 영현까지, 병헌씨는 앞가림 못하는 한심한 영화인 친구들과 허구한날 티격태격 술만 퍼마신다. 이에 제작진은 취재의 의미를 상실하고 급기야 긴급회의를 소집하기에 이르는데…

과연, 병헌씨와 그의 친구들은 영화계에 제대로 입성할 수 있을까?

 

 

감 독 : 이병헌 LEE Byeong-hun

세세네카는 말했다.
"아무것도 희망할 수 없는 사람은 아무것도 절망할 필요가 없다."

많은 장애물에 걸려 넘어져 절망하고 좌절했던 시간이 지난 삶의 대부분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어쩌면, 아니 지금도 그 시간 안에 있지만 절망해보지 못한 삶이 젊음이란 멋진 단어를 얼마나 초라하게 만드는 것인지를 일깨워주는 흔한 명언 하나로 나 자신에게 잔소리를 하고 싶었다. 누군가도 나에게 퍼붓는 잔소리를 엿보고 공감하거나 하다못해 싸움 구경하듯 재미라도 느꼈으면 하고 바라며, 더불어 공감을 선택한 사람들에겐 "힘내세요"라고 가볍게 인사말을 전하고 싶다. 젊었을 때 이 말이 얼마나 필요한 것인가를 새삼 느끼며.

1980년 생. 정식 영화공부를 하지 않았지만, 우연한 기회에 쓴 시나리오가 영화진흥위원회 시나리오 마켓에 팔리면서 영화계에 발을 내딛었다. 2009년 첫 단편 <냄새는 난다>로 제7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최우수 국내작품상을 수상하고, 제13회 일본쇼트쇼츠국제단편영화제 경쟁부문, 제4회 서울국제가족영상축제 경쟁부문에 초청되어 작품성과 연출력을 인정받았다. 강형철 감독의 <과속스캔들><써니>의 각색작업에 참여하며 재치 넘치는 아이디어와 농익은 입담의 소유자임을 충무로에 널리 알리며, 각색/각본가로 입지를 다졌다. 냉정한 현실을 코믹하게 그려내는 데 뛰어나다라는 평을 받은 첫 장편 <힘내세요, 병헌씨>로 지난해 서울독립영화제에서 최고 인기를 모으며 관객상을 수상했다. 대중적인 호흡과 코드를 알고 있는 재능의 소유자로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신인감독이다.

[Filmography]

2013년 [힘내세요, 병헌씨] 연출
2009년 단편 [냄새는 난다] 연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