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정만화
 


2008, 로맨스, 113분, 12세 관람가

제 작 : 렛츠필름
공동제작 : 엠엔에프씨, 청어람
제 작 : 김순호 l 프로듀서 : 박혜진
원 작 : 강 풀 l 감 독 : 류장하
촬 영 : 조상윤 l 조 명 : 홍승철
미 술 : 황인준 l 편 집 : 문인대
음 악 : 최용락 l 동시녹음 : 김영문
배 급 : CJ엔터테인먼트 ...more

2008년 11월 27일(목) 개봉
홈페이지 soonjung2008.co.kr

 

출 연
연우 :: 유지태
수영 :: 이연희
하경 :: 채정안
강숙 :: 강 인


= 시놉시스 =

- "올 겨울엔 용기를 내자, 사랑을 시작하자!" [순정만화]

"아. 그럼 열… 여덟 살? 우리 동갑이네요. 띠동갑"
 

출근 길 엘리베이터에서 아래층 여고생(이연희)과 마주친 서른 살 연우(유지태). 그러나 다음 순간, '덜커덩' 소리와 함께 엘리베이터가 멈춰버린다. '혹시 어린 학생이 겁이라도 먹지 않았을까?' 걱정은 되지만, 워낙 수줍음 많은 성격 탓에 말도 못 걸고 안절부절 하는 연우의 귀에 귀여운 학생이 내 뱉은 한 마디가 들려온다.

"에이 씨발, 조땐네!"
'헉……………… ^^;'


"난 스물 아홉. 너는?" "스물 두… 다섯인데요!"
 

막차를 기다리는 텅 빈 지하철 역. 스물 둘 강숙(강인)은 방금 스쳐 지나간 긴 머리의 하경(채정안)에게서 눈길을 떼지 못한다. 어딘지 모르게 슬픔이 배어 있는 그녀의 뒷모습을 보며 '말을 걸어? 말어?' 망설이던 강숙. 막차는 떠나려고 하는데 그녀는 도무지 탈 기색이 없고, 강숙은 충동적으로 그녀의 손을 잡아 끌어 지하철에 태운다.

"난 스물 아홉. 너는?"
"스물 두… 다섯인데요! 저는…"
"그냥 말 놔!"


상상도 못한 순간, 연애는 시작된다!
 

지하철에서 교복 넥타이를 깜빡 잊은 사실을 깨달은 수영은 아까 마주쳤던 '아저씨'에게 다짜고짜 넥타이를 빌리고, 아직 엘리베이터에서 받은 충격(?)이 가시지 않은 연우의 심장은 당돌한 그녀의 접근에 마구 뛰기 시작한다. 이제 막 만난 강숙에게 "우리 미리 헤어지자"며 알 수 없는 말을 하는 하경. 하지만 첫 눈에 그녀에게 반해버린 강숙은 하경의 차가운 태도에도 굴하지 않고 열렬한 짝사랑을 시작하는데…

 

 

감 독 : 류장하

"재벌도, 잘 나가는 변호사나 의사도 아닌, 평범한 우리들의 서투른 사랑 이야기"

최민식 주연의 <꽃피는 봄이 오면>으로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던 류장하 감독이 돌아왔다. 류장하 감독이 <순정만화>의 메가폰을 잡은 것은 어쩌면 운명처럼 당연한 일이었는지도 모른다. 류장하 감독 특유의 진솔하고 섬세한 감수성으로 세공 해낸 <순정만화>의 매 장면은 내리쬐는 햇살만큼이나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사랑의 순간'들로 가득 차 있다. 그가 시나리오 작업에만 3년이라는 시간을 투자했을 정도로 애정을 쏟은 <순정만화>는 "재벌도, 잘나가는 변호사나 의사도 아닌, 평범한 우리들의 서툰 사랑이야기"다. 과장과 과잉이 보편화된 시대, 우리들은 어쩌면 너무 자극적인 이야기에 익숙해져 있는 것은 아닐까. 평범하고 서툰 인물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 본 <순정만화>의 이야기는 그래서 더욱 특별한 러브 스토리로 다가 갈 수 있을 것이다.

- 한국영화아카데미 졸업.

[Filmography]

2008년 [순장만화] 감독
2004년 [꽃피는 봄이 오면] 장편 데뷔작
2001년 [봄날은 간다] 조감독, 각본.
1998년 [8월의 크리스마스] 조감독
1997년 [산부인과] 조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