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는 못 본 척, 성질은 없는 척, 주먹은 약한 척
먹고 살기 위해 조용히 살아 온 기간제 교사 '소시민'.
법도 경찰도 무서울 것 하나 없는 안하무인 절대권력 '한수강'의
선을 넘는 행동을 목격하게 된다.
그의 계속되는 악행을 도저히 참을 수 없었던 그녀,
정체를 숨긴 채 통쾌한 한 방을 날리기로 마음 먹는데…
"선은 네가 먼저 넘었다
말이 안 통하면 혼나야지!"
감 독 : 박진표
"힘든 세상과 마주하고 있는 모든 소시민에게 바치는
우리 가슴 속에 숨어있는 용기와 정의감을 보여주는 영화"
황정민, 전도연 주연의 <너는 내 운명>을 통해 충무로의 스타감독으로 올라선 박진표 감독. 원작 웹툰에서
그를 자극한 키워드는 주인공의 이름 '소시민'. 박진표 감독은 "<용감한 시민>은 우리 가슴 속에 숨어
있는 용기와 정의감에 초점을 맞춘 영화. 희망과 판타지로 포장되어 있지만 희망과 판타지라는 것은 스스로
가져야 할 용기와 정의감의 다른 이름이다"라고 영화에 대해 전했다. 거대한 담론이 아닌 소시민적 판타지를
보여주는 <용감한 시민>이 '생활 밀착형 판타지 히어로물'로 관객들에게 뭉클유쾌한 감정을 전달할 예정이다.
[Filmography]
2022년 [용감한 시민]
2015년 [오늘의 연애]
2009년 [내 사랑 내 곁에]
2007년 [그놈 목소리]
2005년 [너는 내 운명]
2003년 [여섯 개의 시선]
2002년 [죽어도 좋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