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트 No Boys, No Cry
 


2009, 액션 드라마, 115분
15세 관람가

제 작 : IMJ엔터테인먼트
공동제작 : 크라제픽쳐스
제 작 : 민정환 l 프로듀서 : 이준호
감 독 : 김영남
각 본 : 와타나베 아야
촬 영 : 츠타이 타카히로
편 집 : 김형주 l 녹 음 : 송진혁
음 악 : 스나하라 요시노리
배 급 : 스폰지 ...more

2009년 5월 28일(목) 개봉
홈페이지 미정

 

출 연
형구 :: 하정우
지수 :: 차수연


= 시놉시스 =

- 두 남자의 위험한 거래... [보트]

속는 자 VS 속이는 자
바다를 건너는 한탕이 시작됐다!

그 날 내가 나른 '그것'은, 김치가 아니었다
 

부산에서 일본으로 보트를 타고 밀수품 심부름을 하는 형구(하정우)는 일본의 사업가 보경 아저씨에게 김치를 배달하며 살아가고 있다. 스트립 댄서였던 엄마는 이미 7살 때 자신을 버리고 어디론가 떠났고, 천애고아로 남겨진 형구는 보경 아저씨의 개라도 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충성을 다한다.

한편, 일본에 갈 때마다 그를 맞이하는 일을 맡고 있는 토오루(츠마부키 사토시)는 형구가 갖고 온 김치독을 애지중지 하는데 어느 날, 형구는 김치독 아래 숨겨진 마약을 발견하게 되고 자신이 아주 위험한 일에 가담해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제는 '그것'이 아니라 사람을 배달하라고 한다!
  지금까지 마약을 배달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불안과 혼란 속에 있던 형구는 이번엔 납치한 여자를 일본까지 배달하라는 임무를 하달 받는다. 그리고 토오루는 형구를 감시하라는 명령을 지시 받게 되면서 두 사람은 생각지도 못한 동행을 시작하게 된다.

"한 사람당 5천만엔! 5억씩 준다. 빨리 우리 아빠를 찾아내!"
 

일본에 잡혀온 여자 지수(차수연)는 보경 아저씨의 돈을 빼돌린 남자의 딸. 그녀는 자신을 아빠에게 안전하게 데려다 준다면 아빠가 쥐고 있는 돈 중 5천 만엔씩을 형구와 토오루에게 줄 수 있다는 제안을 한다.

예상치 못했던 제안에 흔들리는 두 남자, 누가 속는지 모르는 게임에 빠져든 이들은 끝을 향해 달려가는데...

 

 

감 독 : 김영남 Kim Young-nam

작가와 영화를 준비하면서 나눈 이야기들 중에, 유난히 마음속에 간직했던 말이 있다. '처음엔 각각 모가 난 딱딱한 두 개의 줄 구슬이 있지만 그것이 서로 부딪힐 때 천천히 풀려가면서 서로 어딘지 모르게 얽혀, 나중에 정신차리고 보니 2개의 줄이 매듭이 지어져 있다'라는.

'어느 새의 매듭'.

그 '어느 새의 매듭'은 이 영화 안에서는 형구와 토오루라는 두 인물의 모습으로 보여지지만, 우리의 세상 안에서는 함께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 나와 당신의 모습으로 보여질 거라고 생각했다.

사람들은 외롭고 고독하다. 한편으론 그 '어느 새의 매듭'도 있다. 사람들이 마음 안에 그 '어느 새의 매듭'을 만들어갔으면 하는 바람이고, 그런 매듭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통해 삶과 관계를 솔직하게 바라볼 수 있었으면 한다.

영화 <보트>는, 사람 사이에서 오고 가는, 때론 돌아오지 않거나, 다른 곳으로 향하거나, 뜻하지 않게 찾아오는 '삶의 매듭'을 바라보게 한다. 그리고, 관객들을 향해 떠나는 배의 출항과도 같은 영화이다.

- 1972년생. 아주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졸업.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영화과 졸업.

[Filmography]

2009년 [보트] 각본/감독
2006년 [내 청춘에게 고함] 각본/감독
2005년 [뜨거운 차 한잔 A Bowl Of Tea] 연출
2001년 [나는 날아가고 너는 마법에 걸려 있으니까] (2001) 연출
2000년 [길위의 여름 Down Memory Lane] 연출

[초청 및 수상경력]
2000 대만국제학생영화제 초청
제6회 케랄라국제영화제 초청 (2000)
제54회 칸느영화제, 제14회 동경국제영화제, 제1회 홍콩한국영화제 등 초청 (2001)
제10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단편상인 선재상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