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란자전거 The elephant on the bike
 


2007, 휴먼드라마, 97분
전체 관람가

제공/제작/배급 : ㈜프라임엔터테인먼트 ...more
제 작 : 이승재 l 프로듀서 : 임충근
각번/감독 : 권용국
촬 영 : 김홍민 l 조 명 : 이강빈
미 술 : 변창희 l 편 집 : 이도현
음 악 : 최완희 l 동시녹음 : 지창주

2007년 4월 19일(목) 개봉
홈페이지 bluebike2007.co.kr

 

출 연
동규 :: 양진우
하경 :: 김정화
아버지 :: 오광록
유리 :: 박효주


About Movie ∥ Production Note


-> 크랭크인 : 2006년 6월 9일 l 크랭크업 : 2006년

마음 속 깊은 곳의 인간애를 건드리는 따뜻한 영화
 

<파란자전거>는 조금은 특별한 삶을 살아가는 주인공 동규의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삶의 희망을 찾아가는 영화이다. 한 남자의 사회적 갈등과 가족과의 삶, 그리고 떠나기도 하고 다시 찾아오기도 하는 사랑의 모습 등을 통해 우리가 살아가는 모습을 솔직하게 그려내는 이 영화는, 어른들을 위한 성장 동화처럼 순수하고도 맑다. 마음속에 내재되어 있지만 쉽게 믿지 못하고 꺼내놓지 못했던 인간의 본성 '인간애'를 건드리며, 그래도 세상은 살만하다는 것, 사랑하는 가족들이 곁에 있다는 행복함, 누군가를 사랑하고 사랑받는다는 것의 소중함 등을 따뜻한 시선으로 전한다.


자전거, 동물원, 코끼리... 순수했던 동심을 기억한다.
 

영화는 주인공 동규가 삶의 희망을 찾아가는 모습을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성장 영화의 형식을 따라간다. 영화 속에 등장하는 자전거, 동물원과 코끼리, 피아노와 피아노 선생님 등은 동규에게 있어서 희망과 설레임, 위안의 상징과도 같다. 우리의 기억 속에도 한 가지씩 자리하고 있는 성장의 매개체는 너무 일상적이어서 평소에는 잊고 있지만, 성장의 마디를 지날 때마다 일어설 수 있는 용기를 준다. 삶이 지치고 힘들다는 생각이 들 때, 동규는 이러한 동심의 연결고리를 더듬으며 잃어버린 희망을 찾아간다.


진심을 이야기하는 사람들의 아름다운 만남 - 권용국 감독, 양진우, 김정화, 오광록
 

<파란자전거>는 사람들의 작지만 소중한 마음을 요란스럽지 않게 진심을 담아 전달하고 있는 영화다. 어릴때 함께 있었을 법한 친구, 하지만 나도 모르는 새 외면했을지도 모르는 그런 친구, 그리고 잊고 있었지만 곁에서 공기처럼 소중하게 자리잡고 있었던 우리의 아버지, 가족, 그리고, 그대로의 자신을 소중하다 이야기해주며 온기 가득한 사랑을 건내주는 사람… 그렇게 우리 곁에서 날것으로 살아 숨쉬는 사람들의 속 깊은 이야기가 영화 속에 담겨있다.

그리고 사람들의 속내를 건드리는 영화의 작은 울림은 영화를 이끌어가는 감독과 배우들의 진심 어린 목소리에서 나온다. 영화 <인터뷰>의 각본 작업을 거쳐 단편을 작업하며 연출력 을 인정받은 권용국 감독과 진지하게 연기세계를 만들어가고 있는 배우 양진우, 한층 성숙한 연기로 돌아온 김정화, 그리고 관록 있는 배우 오광록이 바로 그 주인공들. 그들의 진심 어린 목소리가 영화를 깊은 감동으로 이끌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