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러디 쉐이크 Bloody Shake
 


2009, 판타지 심리 드라마, 105분
청소년관람불가

제 작 : 팜코리아미디어
제 작 : 김지용 l 프로듀서 : 김지용
각본/감독 : 김지용
촬 영 : 임운영 l 조 명 : 오석필
미 술 : 서유미 l 편 집 : 한혜선
음 악 : 김지면 l 동시녹음 : 손규식
배 급 : 팜코리아미디어 ...more

2010년 5월 27일(목) 개봉
홈페이지 bloody-shake.com

 

출 연
수경 :: 전혜진
우택 :: 김도용
찬우 :: 성 혁


= 시놉시스 =

- 몽환적 현실과 극단적 상상의 접합점, 그 끝에 선 영화! [블러디 쉐이크]

아름다운 세상 속에 상처받은 7人의 눈물...
 

시각장애인 수경은 정신연령이 5살 밖에 되지 않는 삼촌과 함께 웃음꽃이 난발한 꽃집 ‘클리티에’를 운영한 다. 다중경화증이라는 병으로 시력을 잃은 수경에게 삼촌은 짐이 될 법도 하지만 엄마처럼 따르는 천진난만한 모습의 그는 어두운 세상의 한줄기 빛이며 유일한 가족이다.

그런 그녀에게 두 남자가 나타났다. 항상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찬우. 부드러운 아이스크림 같은 신사. 이들의 사랑을 지켜보는 삼촌은 엄마를 지켜내려는 어린아이마냥 경계심 한가득한 눈초리다. 보이지는 않지만 흑기사 같은 찬우에겐 외로움을 느낄 수 있다. 그런 그에게 친구가 되어주려는 수경의 모습 은 따뜻한 듯 보이는 신사의 내면을 집착과 소유욕구로 꿈틀되게 만든다.

동심원을 그리며 풀려가는 실타래처럼 엉켜있던 비밀들...
 

인쇄소에서 일하고 있는 신사 우택의 주변은 너무나도 깔끔하다. 인쇄물 하나하나가 다 각이 맞춰져 있고 모든 일의 순서도 변경되면 참지 못하는 우택은 심각한 결벽증환자 같다. 그런 그의 천적은 1층에 사는 정육 점 여자 지니. 채식주의자인 그는 정육점 앞을 지날 때면 언제나 코를 막고 눈살을 찌푸리게 된다. 그런 우택 의 모습에 화가 난 지니는 더욱더 그 앞에서면 생고기를 우작우작 씹어 먹고, 역겨운 피비린내를 풍기는 오물 을 뿌려댄다. 그녀의 행동으로 우택은 ‘역겹게 생고기 먹는 천박스러운 지니는 세상에서 없어져 버려야한다‘ 는 망상에 빠지고 만다.

생고기와 늘씬한 몸매의 여자들이 살아가는 힘인 지니. 정육점 안에서 생고기를 먹는 모습으로 그녀를 판단 하지마라! 중성의 매력을 풍기는 세련된 그녀의 품에는 항상 여자들이 득실거린다. 모든 여자들을 소유하고 있는듯하지만 루피만은 가질 수가 없다. 어린 시절 가슴 깊은 곳에 상처를 받은 루피는 더 이상 누군가를 사 랑하지도 사랑받지도 못하기 때문이다. 여기저기 몸을 팔고 마약으로 버티며 사는 루피가 한심하고 잡아주고 싶지만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지니는 그저 애달프기만 하다.

점점 블랙홀로 빨려 들어가는 루피에게 잊고 싶지만 잊혀지지 않는 신부가 나타나 그녀를 흔들기 시작한다. 신을 버릴 수 없어 도망쳐버렸던 신부의 등장은 결국 선을 넘어선 사랑으로 상처를 치유하는 듯 했다. 그것이 더 큰 비극을 몰고 올지도 모르고...

샐러리맨 만호의 몸을 감싸는 끈적한 그 무엇이 남기고간 총한자루가 이들의 삶을 모조리 바꿔버린다.

 

 

감 독 : 김지용

영화 ‘블러디 쉐이크’는 조금 비뚤어진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한 셀러리맨의 이야기이다. 단적으로 인생을 살아가는 젊은 그의 시선을 통해 소유에 대한 인간의 탐욕을 그리지만, 결국 평범함 속에 행복 알게 된다는 이중적 이야기 구조로 표현하고자 한다.

장편영화 데뷔작인 <블러디쉐이크>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김지용 감독은 아직 영화계에서는 생소한 이름이다. 하지만 여러 편의 독립영화, 뮤지컬, 연극 등의 공연예술 제작과 연출, 여러 편의 시나리오를 집필하면서 예사 롭지 않은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다. 강렬하고 도발적인 단편 독립영화들을 주로 연출하였던 김지용 감독의 <블러디쉐이크>는 그간 쌓아온 실력을 장편영화로 한껏 업그레이드 하여 저예산 블록버스터를 만들어냈다. ‘판타지심리드라마’라는 생소한 장르로 아름다움과 강렬함이 뭍은 영상과 이야기로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한국 영화의 새로운 역사가 될 것이다.

- University of Melbourne 졸업
- Little Caesar, Strange Hen, 인생무상 등 15여 편의 독립영화 연출 및 수상
- 철부지들, 오! 헨리의 사랑이야기, 아름다운 사인, 신의 아그네스, 오페라 ‘루치아 디 라메르무어’ 등 다수의 공연예술 제작 연출 및 수상
- 삼성 애니콜 광고, 리트머스, 나나맥스, TG등 뮤직비디오 상업 영상 연출
- 쿨란, 간이역, 터치다운, 아이, 아버지의 바다, 김철수 납치사건 등 시나리오 집필
- Silver TV 편성기획 팀장 ※ M&F Global 기획 이사
- 극단 인디퓨쳐 대표 역임
- 현 (주)팜코리아미디어 대표
- 드라마 '사랑이 꽃피는 나무‘, 영화 ’터치다운‘ 준비 중

[FILMOGRAPHY]

2009년 [블러디 쉐이크] 각본/감독/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