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러디 쉐이크 Bloody Shake
 


2009, 판타지 심리 드라마, 105분
청소년관람불가

제 작 : 팜코리아미디어
제 작 : 김지용 l 프로듀서 : 김지용
각본/감독 : 김지용
촬 영 : 임운영 l 조 명 : 오석필
미 술 : 서유미 l 편 집 : 한혜선
음 악 : 김지면 l 동시녹음 : 손규식
배 급 : 팜코리아미디어 ...more

2010년 5월 27일(목) 개봉
홈페이지 bloody-shake.com

 

출 연
수경 :: 전혜진
우택 :: 김도용
찬우 :: 성 혁


= About Movi =


기획 의도
 

중학생 시절 중대 앞 자그만 로터리에서 내 또래의 아이가 자전거를 타고 가다 버스 바퀴에 끼여 죽는 장면을 생생히 기억한다. 당시에 사고원인은 시위 진압 시 발포하는 최루탄 가스 때문이었다. 그날 밤, 밤새 그 순간을 몇몇이고 되 뇌였다. 그리고, 아이의 죽음과는 상관없이 계속되었던 시위대의 지리멸렬한 닭싸움과 전경들의 폭력적인 진압은 그 장면 그대로 나의 성장기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는 생각이 든다. 지난 15년간 해 왔던 여러 장르의 작품들을 돌이켜보면 항상 죽음이라는 단어가 작품의 화두가 되거나 이야 기의 모티브로서 존재했다. 어쩌면 내가 바라는 세상을 찾지 못해 죽음이라는 도구를 이용해 또 다른 악마적 유토피아를 지향했는지도 모른다. 자유로운 독립제작 방식을 고수하면서도 절대적으로 민심의 신뢰를 얻고자 한다. 그런 의도에서 우리는 영화 를 한다. 그리고 완성도 높은 영상과 이야기 구조가 주는 상업영화의 또 다른 맛을 <블러디 쉐이크>를 통해 보여 주고자 한다.


독특한 스타일
 

<블러디 쉐이크>는 그동안 한국영화에서는 볼 수 없었던 독특한 방식의 영화이다. 7명의 주인공들과 함께 5가지 에피소드들이 과거로 거슬러 내려가는 것 같지만 현실의 시간 속에서 동심원을 그리며 이야기를 풀어 나간다. 다른 영화에서 흔히 다루는 주인공들이 우연처럼 스쳐가는 이야기의 식상함에서 탈피해 우연 인듯하지만 운명 처럼 얽히고설켜 버린 이들의 아픔과 상처, 인간의 잠재되었던 내면속의 악을 끌어 올려 세상에 균열을 일으 키는 이들의 심리상태를 ‘판타지 심리 드라마’라는 장르로서 치유해 나가는 아름답고 독특한 영상미로 표현한 작품이다.


저예산 블록버스터
 

감독이 직접 제작 한 독립제작 방식의 영화로서 제작사가 회사의 지분을 배우, 스텝과 나눠 제작되었다. 블록버스터영화와 비추어도 밀리지 않는 스케일로 거품을 모조리 뺀 현장 진행과 70%의 세트 촬영, 20%의 CG작업을 거쳐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최소한의 제작비로 진행된 저예산블록버스터 영화이다. 경제가 어려워진 현 시점에서 신인감독, 알려지지 않은 배우, 제작사라는 타이틀은 그 어떤 업체에서도 수익을 장담 못 한다며 PPL을 제공하려 하지 않아 더욱더 어려움을 겪어야만했다. 하지만 스텝 배우 모두 하나가 되 어 멋진 영화를 만들어 보겠다는 일념하나로 폭염과 폭풍우 속에서 서로를 격려하며 최고라 자부하는 영화를 만들어 냈다. 저예산 영화가 흥행하고 있는 시점에서 <블러디 쉐이크>는 또 한 번의 충격을 가져올 것이다.


제26회 Imagine Film Festival 초청
 

오는 2010년 4월에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제26회 Imagine 영화제에서 <블러디쉐이크> 를 영화제 메인작으로 초청하고 싶다는 의사를 보내 왔다. Imagine Film Festival은 유럽 판타스틱 영화제 연맹(European Fantastic Film Festivals Federation)에 속해있는 경쟁부문 영화제이다.


13회 “부천판타스틱영화제”, 영국 “필름스톡”초청 및 Far East Film Festival 폐막작 선정
 

지난 3월 26일 폐막한 홍콩필름아트에서 처음 <블러디 쉐이크>의 트레일러를 공개하고 세계 각국의 영화관계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국,내 외 게스트 및 저널리스트들이 참여한 가운데 판타스틱한 작품의 상영과 창의적인 담론을 형성해내는 포럼등의 행사를 통하여 역량 있는 영화들을 소개하며 아시아 영화시장을 성공으로 이끌고 있는 부천판타스틱국제영화제에서 ‘월드판타스틱 시네마’와 NAFF에서 진행하는 ‘인더스트리 스크리닝’에 초청을 받은 <블러디쉐이크>는 2009년 7월 그 베일을 벗겼다. 영화제 티켓 예매가 시작되고 19일, 23일 분의 인터넷 예매가 200여 편의 영화중 최상위권에 들 정도의 속도로 매진되었으며 부천영화제 평점에서 1위를 지키는 등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었다.

또한 영화 '킬빌1,2', '저수지의 개들' 로 유명한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 등이 거쳐간 영국의 'Far East Film Festival' 에서 한국의 <블러디 쉐이크> 를 폐막작으로 상영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왔으나, 후반작업이 완료되지 않아 상영을 포기해야 했다. 'Far East Film Festival' 의 관계자는 '저예산영화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 는 반응을 보이며 'Far East Film Festival에서 <블러디 쉐이크>를 보지 못하게 되어 아쉽다. 김지용 감독의 차기작에도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고 전해왔다.


대만과 계약체결
 

2009 홍콩필름아트에서 미팅을 가졌던 대만의 IPTV업체인 AIC가 <블러디쉐이크> 의 극장상영, IPTV용 VOD 판권 구입과 관련 5월 계약을 체결했다. AIC 는 현재 IPTV 콘텐츠 확보를 위해 전력중이며, 프로젝트 매니져인 Tony Wang 씨는 홍콩 현지에서 <블러디 쉐이크> 의 트레일러 영상을 보고난 후, 굉장한 매력을 갖고 있다며 극찬한 바 있었다.

또한 인도의 trade channel 배급 담당자는, 대부분의 바이어들과 마찬가지로 '이 영화가 저예산 영화라는 사실을 도저히 믿을 수가 없다'는 반응을 보인 바 있었으며, 인도전역판권을 구입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해 왔다.

<블러디 쉐이크>는 이 외에도 현재 6여개국의 배급업체들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해외판권 협의를 활발히 진행중에 있다. 홍콩필름아트 이후 <블러디 쉐이크>는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트레일러 유해성판정
 

<블러디쉐이크>의 트레일러가 영상물 등급 위원회 (이하 영등위)로부터 '유해성' 판정을 받았다. 영등위 측은 3분 분량의 트레일러를 심의한 끝에 혐오감을 조성하고 난폭하며 폭력적인 장면이 다수 포함되어있다는 이유로 인해 트레일러의 등급을 '유해' 로 판정 내렸다고 전했다. 또한 영등위 측은 근래 트레일러중 가장 수위가 높고 강하다는 말을 덧붙이며 컨셉 자체를 바꾸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이에 "자유로운 예술적 창작물의 심의를 재는 '기준의 기준' 을 알 수가 없다" 며 유감을 표명했다. 그에 따라 새로 가위질한 트레일러로 재 심의를 거칠지에 대해서는 보류 상태에 있으며, 순수한 본 트레일러를 합법적인 틀 안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대중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절치부심하며 노력중이다.


2009, 2010년 홍콩필름마켓 출품
 

감2009, 2010년 봄. 국?내외 배급업체들이 참가하는 홍콩필름아트에 출사표를 던졌다. 배급사나 유명 제작사가 아닌 전혀 알려지지 않은 작은 회사에서 한편의 영화만을 들고 세계무대에 참가 한 경우는 이번이 처음 있는 일이었다. 시간이 흐를수록 작품에 대한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수많은 업체로부터 러브콜 요청이 하나둘 들어오기 시작했으며, 많은 해외 배급업체와의 계약이 진행중이다. 또한 많은 해외 바이어들이 P.A.M KOREA MEDIA에서 추후 제작되는 영화 의 작업에 참여하고 싶다는 러브 콜로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다. 작은 고추가 맵다는 속담이 있듯이 <블러디 쉐이크>는 아직 한국에서 알려지지 않은 작은 회사의 영화지만, 세계무대에서 당당히 그 몫을 해내고 돌아왔다.


전혜진, 장성원의 화려한 컴백
 

드라마 ‘은실이’로 유명세를 탔던 배우 전혜진. ‘궁녀’,‘가문의 영광’ 등을 통해 성인 연기자로서의 첫발을 내딛은 그녀가 택한 첫 번째 주연 영화가 바로 <블러디 쉐이크> 이다. 앞이 보이지 않는 순수한 꽃집 아가씨 ‘수경’ 역을 맡아 열연한 그녀는 <블러디 쉐이크>의 시나리오에 흠뻑 빠져 영화의 진행 여부에 대해 절대적으로 신뢰하며 배역을 수락한 바 있다. 이번 부천 영화제에서 함께 열연한 성혁과 함께 레드카펫에 등장한 그녀는 지나온 날보다 앞으로의 날이 더욱 기대되는 배우이다.

공채 출신이었지만 꽤 오랜 공백기간을 거치며, 장나라의 오빠라는 그늘에서 오랜 시간을 와신상담했던 장성원이 드디어 기지개를 펴기 시작했다. ‘스승의 은혜’,‘미친거 아니야?’,‘비천무’ 등에서 간간히 얼굴이 비추었지만 본인이 진정 하고 싶었던 시나리오라는 말을 아끼지 않으며 감독에게 무한한 신뢰를 보냈던 그는 <블러디 쉐이크>의 스토리 키 메이커 ‘만호’를 통해 진정한 연기자로서 거듭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