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혈남아 Cruel Winter Blues
 


2006, 드라마, 118분, 15세 관람가

제 작 : 싸이더스FNH
제 작 : 차승재 l 프로듀서 : 김동환
각본/감독 : 이정범
촬 영 : 김동천 l 조 명 : 이은수
미 술 : 박일현 l 편 집 : 신민경
음 악 : 김준석 l 동시녹음 : 이지수
투자/배급 : CJ엔터테인먼트 ...more

2006년 11월 9일(목) 개봉
홈페이지 www.hotblood.co.kr

 

출 연
심재문 : 설경구
문치국 : 조한선
대식의 엄마, 점심 : 나문희
민대식 : 윤제문
박상근 : 오 용
이민재 : 류승용
조미령 : 심이영


= 시놉시스 =

- 복수를 향한 일주일... [열혈남아]


한번 뛰어들면 끝날 때까지 못나오는 왈츠 같은.. 건달인생
 

재문(설경구)은 소년원에서 만난 민재와 한 조직에 몸을 담고 운명을 함께하게 된다. 조직의 임무를 수행하다 둘은 실수로 엉뚱한 사람을 죽이게 되고 그 댓가로 재문은 가장 의지하던 민재를 눈앞에서 잃고 만다. 죽어가는 민재를 두고 뒷걸음질칠 수 밖에 없었던 재문은 조직의 염려와 만류를 뒤로 한 채 민재를 죽인 대식에게 복수할 결심을 하고 조직에 갓 들어온 치국(조한선)을 앞세워 벌교로 향한다.


"사람이… 그러면 안 되는 거 아닙니까?"
 

태권도 유망주였던 치국은 어머니의 병환으로 운동을 그만두고 조직에 발을 들이게 된다. 첫 임무로 고향인 벌교에서 재문의 복수계획에 동참하게 된 치국은 인정머리 없이 냉혹하지만 내면에 외로움과 따뜻함을 지닌 재문에게 측은함을 느끼고 명분 없는 복수를 강행하려는 재문을 만류해보지만 독한 복수를 향한 재문의 결심에는 흔들림이 없다.


복수를 향한 일주일, 그 놈의 엄마를 먼저 만났다.
 

복수를 계획한 벌교 읍내 체육대회가 열리기까지는 일주일. 주변을 탐색하던 재문은 대식의 엄마 점심(나문희)이 하는 국밥집에 드나들게 된다. 점심은 생사를 모르는 둘째 아들 같은 느낌이 드는 재문이 왠지 낯설지 않고, 재문은 자신을 아들처럼 대하는 점심에게 느껴지는 모정 때문에 혼란스럽다. 체육대회가 한창인 벌교초등학교, 낯선 얼굴인 재문을 경계하던 대식과 그를 찾아 나선 재문은 마침내 텅 빈 교실 한복판에서 맞닥뜨리게 되는데…

 

 

각본/ 감독 : 이정범 Jeong-beom LEE

재밌는 소식이 하나 있네요.
오늘 남해안을 비롯한 전남지역 일대에 지진이 있었다는거 모르셨죠?
근데 지진에도 사람이 느낄 수 없는 지진이 있나 봅니다.
0.8리히터 이하의 지진은 사람이 감지할 수 없다고 하는데요.
인체가 느끼지 못하는 지진이라… 존재하면서도 존재하지 않는,
뭔가 서글픈 느낌이 들기도 하구요(웃음)…
닐 세데카가 부릅니다. 'You mean everything to me' …

- <열혈남아> 中에서 -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을 졸업한 이정범감독은 영화가 끝났을 때, 재문과 치국을 따라 벌교라는 곳에 일주일 정도 함께 여행을 다녀온 느낌을 주고 싶다는 색다른 연출의도를 내비친다. 직접 쓴 시나리오로 데뷔하였고 염두에 두었던 세 배우의 캐스팅을 모두 성공적으로 이끌어낸 그는 신인감독답지 않은 자신감과 진중한 연출호흡을 보여주며 충무로를 놀라게 하고 있다. '점' 연기도 허투루 넘어가지 않아 멀리 있는 보조출연자들의 연기디렉션을 위해 직접 그 장면에 출연하기도 했을 정도로 치밀한 이정범감독은 하고 싶은 이야기로 혼신의 힘을 다해 촬영에 임했고 가슴속에 깊이 남을 영화를 탄생시킬 것이다.

- 1971년생. 한국종합예술학교 영상원 졸업.

[Filmography]

2006년 [열혈남아] 각본/감독

2003년 16mm 단편 [Goodbye-day]
2000년 16mm 단편 [귀휴]
: 토론토 국제 필름 영화제, 그리스 로마 단편 영화제, 뉴욕 단편 영화제
1999년 16mm 단편 [What's your name]
1998년 16mm 단편 [자화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