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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없어서 연애 못하는 마성의 청년백수, 천지웅

"사람은 말이야, 두 가지 일을 하고 살아야 되거든?
하고 싶은 일 그리고 해야 할 일
근데 니 머릿속에는 온통 해야 할 일 밖에 없어.
그러면 나중에 자기가 진짜 하고 싶은 일이 뭔지도 모르게 돼요."

송중기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을 통해 일약 스타덤에 오르며 잘생긴 마스크와 부드러운 미소로 대한민국 누나들의 마음을 송두리째 흔들었다. 최근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를 통해 고독과 절망에 싸인 젊은 세종의 모습을 소름 끼치게 완벽 재연하며 다시 한 번 동급 최강 연기력을 입증시킨 그는 2011년 가장 핫한 아이콘으로 충무로에서의 행보가 기대되는 1순위 배우이다. 영화 <쌍화점> <이태원 살인사건> <마음이2> 등에서 차곡차곡 연기력을 쌓아온 그는 <티끌모아 로맨스>를 통해 지금까지 미쳐 다 펼치지 못했던 연기 스펙트럼을 한껏 펼쳐 보일 예정으로, 철없는 백수에서부터 한 여자의 꿈을 지켜주고 싶은 든든한 훈남까지 다양한 모습을 소화해내 당당히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힐 것이다. 너무 당당해서 얄밉기까지 한 백수 '지웅' 캐릭터에 200% 흡수된 송중기가 선사할 코믹연기에 벌써부터 그 기대가 뜨겁다.

- 1985년생. 성균관대학교 경영학

[영화]
2012년 [늑대소년]
2011년 [티끌모아 로맨스] [리오](목소리 출연)
2010년 [마음이2]
2009년 [이태원살인사건] [오감도]
2008년 [쌍화점]

[드라마]
2011 드라마 SBS 뿌리깊은 나무
2010 드라마 KBS '성균관 스캔들', SBS '산부인과'
2009 드라마 SBS '크리스마스에 눈이 내리면', MBC '트리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