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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독 : 주지홍 JU Jihong

"<사랑하기 때문에>는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웃음과 감동이 있는 영화다.
이 영화를 보고 사랑을 하고 싶은 마음, 사랑을 치유하는 느낌을 받으시길 바란다"

프랑스 국립영화학교 재학 당시 만든 단편영화 , <이미지 도둑>, <밤>, <죽은 천사> 등을 통해 꾸준히 연출력을 키워온 주지홍 감독. 졸업 후 프랑스에서 제작한 첫 장편영화 <치통>으로 2003년 CNC 프랑스영화진흥공사 장편시나리오 부문상 및 프랑스 EMERGEN이 뽑은 올해 10인의 신인감독상을 수상하며 해외에서 먼저 인정받았다. 2009년 한국 장편 데뷔작 <토끼와 리저드>를 통해 탄탄한 시나리오와 서정적인 영상미, 섬세한 연출력으로 국내에서도 뜨거운 주목을 받은 그가 2016년, 힐링 코미디 <사랑하기 때문에>로 돌아왔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두가 행복해할 수 있는 영화를 만드는 것이 꿈이자 목표였던 주지홍 감독은 사랑에 서툰 사람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누구나 유쾌하게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어냈다. "젊은 관객부터 나이가 있는 어르신까지 편안하고 따뜻하게 볼 수 있는 영화다. 영화를 본 후 모두 사랑을 하고 싶은 마음 혹은 사랑을 치유하는 느낌을 받으시길 바란다"는 그의 말처럼 올 가을, 웃음과 사랑이 필요한 이들의 마음을 특별한 방법으로 이어주는 주지홍 감독의 마법 같은 이야기는 관객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일 것이다.

[Filmograp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