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나이 일흔, 지병 하나 정도는 기본 스펙인 네 명의 꽃중년 아버지들.
더 멋진 황혼을 맞이하기로 결심한 네 사람은
가족을 위해 지금껏 미뤄왔던 각자의 버킷리스트를 꺼내기 시작한다.
예상을 뛰어넘는 그들의 프로젝트에 온 동네가 발칵 뒤집히는데…
2018년 새해, 꽃보다 진정 아름다운 인생을 마주하다!
감 독 : 이성재
경희대학교 연극 영화과를 졸업한 이성재 감독은 2013년 사라진 남자친구를 찾기 위해 여행을 떠난 여인의
이야기를 다룬 장편 독립영화 <여행의 묘미>로 제14회 광주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새로운 시선 부문에 공식
초청되었다. 울주세계산악영화제의 산악영화 사전제작지원 프로젝트 2015 울주서밋 선정작 <산의 남자> 연출,
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아 시네마스케이프 초청작 <우리집> 각본에 참여했다. 전작들을 통해 인간의 감정을
탐구하고 연출해온 만큼 그의 첫 극장용 장편 영화 비밥바룰라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성재 감독은 "인간미
넘치는 따뜻하고 유쾌한 영화를 연출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