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녀는 괴로워
 


2006, 코미디, 120분, 12세 관람가

제 작 : 리얼라이즈픽쳐스, KM컬쳐
제 작 : 박무승 l 프로듀서 : 노은희
각본/감독 : 김용화
원 작 : Yumiko Suzuki
촬 영 : 박현철 l 조 명 : 이석환
미 술 : 장근영 l 편 집 : 박곡지
음 악 : 이재학 l 동시녹음 : 전상준
특수분장 : Kris Kobzina
배 급 : 쇼박스 ...more

2006년 12월 14일(목) 개봉
홈페이지 www.sline2006.com

 

출 연
뚱녀 한나/미녀 제니 : 김아중
매력만점 완벽남 상준 : 주진모
아미 : 서 윤
정민 : 김현숙
한나 아버지 : 임현식
이공학 : 이한위
꽃도령 : 이원종
철수 : 박휘순


= 시놉시스 =

- 그녀의 S라인 뒤에 숨겨진 살 떨리는 비밀... [미녀는 괴로워]


군살은 없다! 비밀은 있다?

눈을 감아야 친할 수 있는 여자
엉덩이가 너무 커서 슬픈 그녀 '한나'
... 이상하게 정이 가네?
 

169cm, 95kg. K-1이나 씨름판에 나가도 거뜬할 체격을 가진, 그러나 한 남자에게 사랑받고 싶은 여린 마음의 소유자 한나(김아중 분). 신이 그녀에게 허락한 유일한 선물인 천상의 목소리로 가수를 꿈꾸지만 미녀 가수 ‘아미’의 립싱크에 대신 노래를 불러주는 ‘얼굴 없는 가수’ 신세다. 생계를 위해 밤에는 ‘폰팅 알바’까지 뛰어야 한다.

쉴 틈 없이 혹사당하는 목. 그러나 정작 가장 괴로운 건 그녀의 마음이다. ‘아미’의 음반 프로듀서이며 자신의 음악성을 인정해준 유일한 사람 한상준(주진모 분)을 남몰래 사랑하게 된 것. 짝사랑에 몸달아하던 그녀, 드디어 꿈에 그리던 그의 생일파티에 초대받고 들뜬 마음으로 한껏 멋을 부리고 나타나는데...

그런데 그날 밤 이후 거대한 그녀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바라보고 있으면 잠시도 눈감기 싫은 여자
환상적인 미모에 착한 인간성까지 겸비한 무결점 퀸카 '제니'
... 희안하게 매력있네?
 

169cm, 48kg. 뽀샵으로 그려도 힘든 완벽한 S라인 몸매의 소유자 ‘제니’.
‘한나’가 흔적도 없이 사라져 음반활동을 중단하게 된 ‘아미’의 공백을 멋지게 메꾸어 줄 상준에게는 그야말로 구세주다. 교통사고 당한 사람이 넋을 놓고 쳐다보다가 병원가기를 잊을 만큼 황홀한 미모의 그녀는 고맙게도 노래실력까지 사라진 ‘한나’ 만큼 돼주신다.

그러나 떨이로 파는 생선에 환장하고, 넘어진 자장면 배달부의 빈 그릇을 친절히 주워주며, 예쁘다는 말에 눈물까지 글썽이며 감동하고, 남이 먹다 남긴 것도 거침없이 주워 먹는 등 희한한 엽기행각을 벌인다. 이상하리 만큼 착한 미녀 제니! 이 모든 상황을 의혹과 질투의 눈으로 바라보는 라이벌 ‘아미’. 점점 자신의 입지를 위협하는 제니의 존재에 위기감을 느끼고, 독특한 미녀 제니의 뒷조사를 감행한다.

과연 그녀의 S라인 뒤에 숨겨진 살 떨리는 비밀은 무엇일까?

 

 

각본/감독_ 김용화

<오! 브라더스>의 찡한 웃음과 감동,
<미녀는 괴로워>에서 두 배로 업그레이드!!

1. 원작과의 차별점
<미녀는 괴로워>의 원작 만화는 주인공이 성형사실을 사랑하는 사람에게 고백하는 것이 큰 갈등으로 다루어지지만 영화 <미녀는 괴로워>는 시나리오 과정을 거치며 ‘내가 누구인지에 대해 밝힐 것인가’라는 자기 정체성 문제에 포커스를 맞춰 새롭게 구성했다.

2. 영화 연출과정의 주안점
원작 만화의 소재나 비주얼에 집착하는 대신, 만화가 가진 상상력의 영감을 가져와 영화로 재해석하면 만화와는 다른, 그러나 만화만큼 재미있는 영화가 될 것이라 생각했다.

3. 영화를 통해 전하고 싶은 메시지
전작인 <오! 브라더스>와 마찬가지로 <미녀는 괴로워>도 어려운 상황에 빠진 인물들이 등장하는데, 그들을 통해 더욱 희망적인 삶을 꿈꾸는데 힘이 되는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 또한, 혹시 지금 내 주변의 모든 것들에서 행복을 발견할 수도 있지 않을까란 생각을 에둘러서 표현하고 싶었다. 팝콘 같은 영화보다 한 번쯤 다시 생각할 수 있는 영화가 됐으면 한다.

병석에 누운 어머니를 위해 생선좌판을 벌이고, 한 편으로 대학생활을 병행하며 그룹사운드를 조직해 보컬을 맡는 등 넘치는 끼를 발산하며 뜨거운 이십대를 보낸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인생의 감독. 그때의 경험들을 녹여낸 단편 영화로 7개 국내외 영화제에서 수상의 영예를 얻었고, 데뷔작 <오! 브라더스>로 ‘형제애’와 ‘코미디’라는 쉽지 않은 조합으로 전국 310만 관객을 동원하며 2003년 추석 박스 오피스의 왕좌에 오른 감독 김용화.

그 후 3년, 그는 차기작 <미녀는 괴로워>를 통해 '무언가를 얻기 위해 과거의 자신을 포기한다면 과연 행복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되 기분 좋게 웃을 수 있는 영화로 만들고자 노력했다. 업그레이드 된 연출력 최고의 캐스팅이 만나 이루어 낸 결과 <미녀는 괴로워>로 이제 관객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 1971년생. 중앙대 영화과(영화연출 전공) 졸업.

[Filmography]

2006년 [미녀는 괴로워] 감독
2003년 [오!브라더스] 감독 데뷔작
2000년 단편영화 16mm [자반고등어] 연출

[수상경력]
2000년 제1회 대한민국 영상대전 우수상 수상
2000년 제3회 뉴욕 브룩클린 국제 단편영화제 공식 초청
2000년 제42회 로체스터 국제영화제 대상 수상
2000년 제49회 멜버른 국제 단편영화제 공식 초청
2000년 제33회 휴스턴 국제영화제 동상 수상
2000년 타이페이 국제 단편 영화제 초청
2000년 전주 국제 영화제 초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