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뷰티풀 선데이 Beautiful Sunday
 


2007, 드라마, 116분, 18세 관람가

제 작 : 시네라인㈜인네트
제 작 : 석명홍 l 프로듀서 : 나용국
각본/감독 : 진광교
촬 영 : 이기원 l 조 명 : 김유신
미 술 : 이종필 l 편 집 : 고임표
음 악 : 이창희 l 동시녹음 : 이충환
제공/배급 : 쇼박스 ...more

2007년 3월 29일(목) 개봉
beautifulsunday.showbox.co.kr

 

출 연
강형사 : 박용우
민우 : 남궁민
수연 : 민지혜


About MovieProduction Note 감독&배우 Mini Interview

-> 순제작비 : 35억
-> 크랭크인 : 2006년 6월 15일 l 크랭크업 : 2006년 9월 30일 (64회 촬영)

가장 지독한 사랑을 만난다.
2007년 3월, 한국 영화계의 흐름을 바꿀 문제작
 

<뷰티풀 선데이>는 사랑의 고통으로 인해 사람이 어떤 극한적인 상황에 처할 수 있는 가를 주제로 한 영화이다. 사랑 때문에 죄를 저지르게 된 두 남자는 그 사랑과 죄로 인해 더 큰 범죄를 저지르게 되고 깊은 절망과 불행의 나락으로 떨어지게 된다. 마약 조직과 결탁, 살인까지 하게 되는 그들의 지독한 사랑과 범죄는 극단적이지만 누구나 가지고 있는 나약한 본능을 표현 한 것이다.

'인간이기에 가질 수 밖에 없는 그릇된 욕망과 유혹, 질투, 거짓, 배신 등의 감정들은 죄의식을 만들고 속죄의 의미를 되새기 게 만든다. 이러한 죄의식과 속죄의 문제를 정면으로 마주하고 싶었다.'는 진광교감독의 연출의 변처럼 <뷰티풀 선데이>는 사랑과 죄, 용서에 대한 영화이다.

결론적으로 영화 <뷰티풀 선데이>는 사랑의 아름다움만을 보여주는 기존 영화들과 달리 사랑의 처절함, 고통을 통해 인간의 깊은 본성에 대해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이다. <뷰티풀 선데이>는 2007년 3월, 관객에게 잊을 수 없는 충격적인 사랑을 각인시킬 것이다.


'변신'이라는 이름으로 배우는 '진화'한다
사랑스러운 로맨틱 가이에서 지독한 사랑을 겪는 비운의 남자가 된 박용우, 남궁민
 

<뷰티풀 선데이>는 한국영화계가 가장 탐내는 배우이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박용우와 드라마에서의 인기를 바탕으로 연기력이 상승되고 있는 남궁민의 변신이 기대되는 영화이다. 두 배우가 맡은 강형사와 민우 캐릭터는 지독한 사랑 때문에 불행에 빠진 인물이다. 부드럽고 달콤한 미소의 로맨티스트로 많은 여성팬을 보유하고 있는 두 배우로서는 모험을 선택한 것이지만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극단적인 감정씬이 많아 집중력과 연기력이 요구되는 캐릭터를 두 배우 모두 훌륭하게 소화하며 완벽한 호흡을 보여 감독을 비롯 촬영 스탭들의 찬사를 받았다.

1994년 MBC 탤런트 공채 24기로 데뷔한 박용우는 드라마 <아파트>와 영화 <올가미><쉬리> 등에서의 호연으로 주목받는신인이었다. 그는 꾸준한 연기활동으로 데뷔 10여 년 만에 드라마 <무인시대>와 영화 <혈의 누>로 연기력에 대한 찬사를 받으며 제2의 도약기를 맞게 되었다. 이후 <달콤, 살벌한 연인><호로비츠를 위하여> 등의 영화에 잇달아 출연하면서 로맨틱가이로 최고의 전성기를 맞은 박용우는 그에게 쏟아진 수많은 시나리오 중 <뷰티풀 선데이>를 선택했다. 시나리오를 보자마자 매료된 그는 <뷰티풀 선데이>출연을 자청하며 다른 배역의 캐스팅이 결정될 때까지 기다리는 열성을 보였다. 박용우는 배우로서 꼭 해보고 싶은 캐릭터들이 있는데 <뷰티풀 선데이>의 강형사가 바로 그런 캐릭터였다고 말한다. 8kg감량, 태닝 등 외모의 변화와 열연을 통해 죄와 삶에 찌든 피폐한 강형사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한 박용우는 다시 한번 영화계와 대중의 주목을 받을 것이다.

2002년 드라마로 데뷔한 이후 이지적인 귀공자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아 온 남궁민 역시 기존의 이미지를 전복할 수 있는 도전적인 캐릭터 민우를 단숨에 택했다. 민우는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죄를 짓고 그로 인해 고통에 빠지는 인물. 깊이 있는 연기에 목말라 있던 남궁민은 연기자라면 누구나 탐낼만한 이 역을 위해 잠시 유쾌한 모습을 접는다. <비열한 거리>에서 양면성을 지닌 감독으로 주목 받은 남궁민은 <뷰티풀 선데이>를 통해 진정한 연기자로 거듭나게 된다.

캐릭터의 힘이 많이 요구 됐던 영화 <뷰티풀 선데이>는 재능과 성실함으로 뛰어난 연기를 선보인 박용우, 남궁민이 있어 완벽해 질 수 있었다. 영화계와 대중은 늘 스타성과 연기력을 겸비한 새로운 배우를 원한다. <뷰티풀 선데이>가 세상에 공개될 즈음 이 두 배우는 영화계와 대중이 사랑하는 배우가 될 것이다.


새로운 시도,
기존의 시각을 넘어선 독특한 형식의 영화
 

<뷰티풀 선데이>는 파격적인 사랑에 대한 주제뿐 아니라 형식에 있어서도 새로운 기법과 실험을 시도했다. 탄탄한 시나리오와 강렬한 캐릭터를 바탕으로 새로운 형식의 드라마를 구축한 <뷰티풀 선데이>는 강형사와 민우의 이야기가 병행하여 교차된다. 사랑 때문에 극단적인 상황에 처하게 된다라는 것 외에 전혀 공통점이 없어 보이는 두 사람의 이야기는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또한 점점 궁지에 몰리게 되는 두 사람의 상황을 담담하게 바라보는 카메라의 시선은 오히려 두 사람의 처절한 사랑을 극대화시킨다.

영화 속에서 단 한번 클라이맥스 부분에서 만나게 되는 두 사람. 전혀 관계가 없을 것 같던 그들의 이야기는 민우가 죄를 고백하기 위해 찾아온 경찰서에서 강형사와 만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다. 강형사도 모르고 있던 아내의 강도사건에 관한 비밀을 민우가 알고 있는 것이다. 평이한 속도로 진행되던 영화는 두 사람이 만남으로 감정이 극대화되면서 관객의 호흡이 빨라지게 만든다. 민우는 어떻게 강형사의 비밀을 알게 된 것인가? 과연 강형사는 비밀의 열쇠를 쥔 민우의 두 손에 수갑을 채울 수 있을까?

두 가지의 사랑에 엮인 두 개의 범죄. 그것이 하나로 모이는 순간, 관객들은 시나리오의 완벽한 구성에 감탄하고 충격적인 진실에 놀라게 될 것이다. 그리고 어쩌면 스스로에게 질문할지 모른다.

"만약 내가 그들이라면 어떤 선택을 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