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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놈 잡으려다 뺑반으로 좌천된 엘리트 경찰 '은시연'

"원래 그렇게 매뉴얼 없이 수사하니?"

공효진 | 카리스마 넘치는 엘리트 경찰 변신! '공크러시' 매력 발산

로맨스, 코미디, 스릴러까지 다채로운 장르를 오가며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배우 공효진. 대체불가의 개성과 현실감 넘치는 연기로 '공블리', '로코퀸' 등 수식어를 만들어 내며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해온 공효진이 <뺑반>의 '은시연' 역을 통해 이번엔 완벽한 걸크러시 매력을 선보인다. 출중한 능력과 남다른 신념, 포기를 모르는 집념까지 지닌 은시연을 만난 공효진은 지금껏 한번도 보지 못했던 강렬한 눈빛과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 그리고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씬을 선보인다. 한준희 감독이 "무엇이든 진짜처럼 믿게 만들어주는 힘이 있는 배우"라며 두터운 신뢰를 드러냈으며, 함께 출연한 조정석 또한 "절제된 감정 속 폭발하는 에너지, 그런 모습을 곁에서 지켜볼 수 있어 뜻 깊은 작업이었다"고 전한 공효진은 한층 몰입감 높은 연기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것이다.

매뉴얼보다 본능으로 뺑범잡는 뺑반 에이스 '서민재'

"근데 사건에 크고 작은 게 있습니까?"

류준열 | 매력 넘치는 반전의 뺑반 에이스 변신!

'응팔'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천만 배우 반열에 이름을 올린 영화 <택시운전사>, 강렬하고 독한 매력으로 관객을 사로잡은 영화 <독전>까지 매 작품 흥행과 더불어 인생 캐릭터를 갱신하며 사랑받고 있는 배우 류준열.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류준열이 <뺑반>을 통해 타고난 감각과 집요함으로 뺑소니 사건을 쫓는 에이스 순경 '서민재' 역으로 돌아온다. <뺑반>에서 고강도 액션과 섬세한 감정을 오가는 폭넓은 스펙트럼의 연기를 선보인 류준열은 난이도 높은 카 체이스 장면 역시 직접 소화하기 위해 남다른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한준희 감독이 "쉬지 않고 영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만큼 에너지가 많은 배우다. 예상과는 전혀 다르게 캐릭터를 표현하는 부분에 있어 굉장히 스마트한 배우"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함께 대결구도로 호흡을 맞춘 조정석 또한 "함께 작업해보고 싶었다. 어떻게 저런 연기를 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좋은 느낌을 많이 받았다"고 전한 류준열은 뜨거운 열정으로 완성한 이번 캐릭터를 통해 더 단단하고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낼 것이다.

한국 최초 F1 레이서 출신, 통제불능 스피드광 사업가 '정재철'

"내가 죽는 거 겁나는 사람처럼 보여요?"

조정석 | 생애 첫 악역 도전, 서늘한 매력의 광기 발산!

영화 <건축학개론>, <관상>,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질투의 화신] 등에서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유쾌하고 따뜻한 캐릭터로 사랑받은 배우 조정석이 <뺑반>을 통해 생애 첫 악역으로의 변신을 꾀한다. 한국 최초 F1 레이서 출신 사업가 '정재철' 역을 연기한 조정석은 그간 보여준 적 없던 날 선 표정의 서늘한 연기부터 폭발하는 광기까지 강렬한 매력을 선보인다. 조정석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짐작하기 어려운 재철의 미묘하고 디테일한 감정을 단단한 내공의 연기로 표현했을 뿐만 아니라, 실제 F3 머신으로 주행 연습을 하며 고강도의 카 체이스 액션씬을 직접 소화해내며 극의 몰입감을 높였다. 한준희 감독은 "조정석이라는 배우가 했기 때문에 캐릭터의 한 축을 완벽하게 완성할 수 있었다"라고 호평을 전했으며, 영화를 통해 또 한 번 호흡을 맞추게 된 공효진 또한 "열정적이고 유쾌한 배우다. 드라마에 이어 영화로 두 번째 만났는데, 드라마와는 너무 다른 관계로 촬영하는 것이 재미있었다"라고 전한 조정석은 역대급 악역으로 새롭게 변신해 스크린을 압도할 것이다.

광역수사대 소속 시연의 상사, 내사과 과장 '윤지현'

"이젠 대한민국 암 덩어리들 도려내러 가야지. 우리 경찰이잖아"

염정아 | 베테랑 배우의 강렬한 카리스마

최근 52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한 영화 <완벽한 타인>과 화제의 드라마 [SKY 캐슬]을 통해 한층 더 깊어진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염정아. 내사과 과장 '윤지현' 역을 연기한 염정아는 분명한 목표의식과 과감한 추진력을 지닌 캐릭터를 차가운 카리스마로 표현해 극의 긴장감을 더한다. "냉철하고 카리스마 있으면서도 묘한 페이소스가 공존하는 인물로 그리고 싶었다. 최근 염정아 배우가 보여주지 않았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한 한준희 감독의 표현대로 염정아는 강한 내공과 존재감으로 스크린을 채울 것이다.

만삭의 뺑반 리더 '우선영'

"기동폭풍 상황발생, 관내 순마 싹 긁어모아"

전혜진 | 극의 중심을 잡는 탁월한 연기력

최근 영화 <사도>,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으로 청룡영화상,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등 주요 영화 시상식에서 조연상을 석권한 배우 전혜진. 시선을 강탈하는 강한 존재감을 보여준 전혜진이 <뺑반>의 '우계장' 역으로 돌아온다. 만삭의 몸으로 뺑반을 이끄는 '우선영' 계장 역의 전혜진은 때로 엄마 같이 친근하면서도 범죄 앞에서는 강한 신념을 지닌 입체적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 지금껏 본 적 없는 색다른 경찰 캐릭터를 선보인다. 한준희 감독이 "지금까지 보여주었던 면모와는 정반대의 모습을 선보인다. 베테랑 배우답게 훌륭하게 소화해낸 '우선영' 캐릭터가 굉장히 매력적으로 관객에게 다가갈 것이다"고 전했을 만큼 탄탄한 연기력과 매력을 유감없이 보여줄 것이다.

뺑반의 든든한 조력자 금수저 검사 '기태호'

"제가 말씀드렸죠? 서류가 있어야 현장도 굴러 가는 거"

손석구 | 신선한 매력, 스윗한 매력의 검사 변신

전 세계적인 팬덤을 일으킨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센스8]에 출연한 데 이어 드라마 [마더], [최고의 이혼]을 통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뺏은 배우 손석구가 <뺑반>에서 검사 '기태호' 역으로 신선한 매력을 발산한다. 매번 휘둘리면서도 '시연'을 돕고, 공과 사는 분명하게 선을 긋는 듯 하면서도 위험을 감수하고 조력자 역할을 자처하는 시연의 친구이자 검사로 분한 손석구는 기존 검사 캐릭터와 차별화된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마더] 1화를 보고 이튿날 바로 연락했다. 더 늦어지면 이 배우를 잡을 수 없을 것 같았다"고 캐스팅 과정을 전한 한준희 감독이 선택한 배우 손석구는 영화 속 숨겨진 매력의 캐릭터로 빛나는 활약을 보여줄 것이다.

경찰보다 먼저 현장에 뜨는 레커차 기사 '한동수'

"형님들, 나오셨습니까?"

김기범 | 개성 넘치는 만능 치트키의 스크린 데뷔

드라마 [혼술남녀]의 공시생, [파수꾼]의 천재 해커 등 개성 있는 연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김기범이 <뺑반>을 통해 스크린에 첫 도전장을 내민다. 레커차 기사로 활약하며 뺑반을 돕는 비공식 전문가 '한동수'를 연기한 김기범은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 헤어, 의상 등의 외적 변신은 물론 특유의 통통 튀는 매력으로 캐릭터를 소화,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한준희 감독이 "선배 배우들 사이에서 자신의 역할을 충분히 잘 해냈다. 앞으로 영화에서 더 자주 볼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고 전한 김기범은 재능에 열정을 더한 자연스러운 연기로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