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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전종서)과 형수(진선규)와 극렬(장률)은 교외의 한 허름한 건물에서 만난다. 이들의 관계는 모종의 충격적인 ‘거래와 몸값’을 두고 서로 얽혀 있다. 하지만 갑작스런 지진이 일어나고, 무너진 건물 아래층으로 떨어져 버린 셋은 생존의 사투를 시작한다. 바깥으로 탈출해야 하지만, 서로가 믿지 못할 뿐 아니라, 사방은 막혀 있고, 적만 가득하다. <몸값>은 동명의 14분짜리 원작 단편 영화를 획기적으로 확장한 시리즈물이다. 단편을 유명하게 만들었던 서사적 반전과 원테이크 촬영술(끊김 없이 하나의 커트로 촬영된 기법)은 매 에피소드마다 재기 넘치게 발휘되며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매력적인 반전극이자 재난극인 <몸값>은 관객의 시간을 순식간에 빼앗아 간다. 6부작 중 3부를 상영한다.

해외 시상식에서 연이어 수상 쾌거를 이룬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몸값>이 극장 개봉을 확정, 오는 7월 5일(수)부터 메가박스와 CGV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몸값>은 각자의 이유로 '몸값' 흥정이 벌어지던 건물에 대지진이 덮치면서 펼쳐지는 스릴러다. 원작 단편영화의 파격성을 살린 연출과 독창적인 스토리텔링이 어우러진 <몸값>은 지난해 10월 공개 첫주 기준 역대 티빙 오리지널 중 시청UV 최고치를 기록하며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STAFF

제공 : 티빙(TVING)
제작 : 클라이맥스 스튜디오·SLL

원작 : 단편영화 몸값(감독 이충현)
연출 : 전우성
극본 : 전우성·최병윤·곽재민

CAST

감 독 : 전우성 JEON Woo-sung

단편 <말벌 이야기>(2011)와 <누구의 아이가 울고 있나>(2015)로 미쟝센단편영화제 절대악몽에 초청됐으며 이후 연출한 단편 <93 프라이드>(2019)로 대구단편영화제 경쟁부문에 올랐다. 직접 연출과 극본을 맡은 <몸값>은 동명의 단편 영화가 원작이며 티빙(TVING) 오리지널 시리즈이다.

[Filmograp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