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발의 꿈 A Barefoot Dream
 


2010, 휴먼 감동드라마, 121분
전체 관람가

제 작 : 캠프비, 쇼박스
제 작 : 김태균 l 프로듀서 : 김준종
감 독 : 김태균
원 안 : 김신환 l 각 본 : 김광훈
촬 영 : 정한철 l 조 명 : 박건우
미 술 : 김현옥 l 편 집 : 신민경
음 악 : 김준석 l 동시녹음 : 전상준
배 급 : 쇼박스 ...more

2010년 6월 24일(목) 개봉
홈페이지 www.dream2010.co.kr

 

출 연
김원광 :: 박희순
박인기 :: 고창석
도죠 :: 시미즈 케이
풍 감독 :: 임원희
유보현 기자 :: 김서형
제임스 :: 조진웅
라모스 :: 프란시스코
모따비오 :: 페르디난도
뚜아 :: 주니오르
조세핀 :: 말레나


= 시놉시스 =

- 하루 1달러 짝퉁 축구화로 시작된 기적... [맨발의 꿈]

이 아이들과 함께라면, 끝을 보고 싶어졌다!
  한때 촉망 받는 축구선수였지만 지금은 사기꾼 소리를 듣는 전직스타. 이제 원광(박희순)이 인생역전의 마지막 승부수를 던질 곳은 내전의 상처로 물든 동티모르뿐이다. 하지만 이곳에서 커피장사로 대박을 꿈꾸던 그는 다시 사기를 당하고. 대사관 직원 인기(고창석)는 전직스타에게 귀국을 권한다. 공항으로 향하는 길, 그러나 그에겐 마지막 찬스가 찾아온다. 거친 땅에서 맨발로 공을 차는 아이들을 목격한 것! "아이들에게 축구화를 팔자!" 이 귀여운 독점사업(?)의 성공을 확신한 원광은 축구용품점을 차리고 짝퉁 축구화 살 돈도 없는 아이들과 하루 1달러씩 2개월 동안의 할부 계약을 맺는다.

그러나 그들의 계약은 세상에서 가장 지키기 힘든 약속이 되고 만다. 축구팀의 일원이 되고 싶었던 아이들은 열심히 돈을 벌지만, 하루 1달러는 너무 큰 돈이었던 것. 1달러 대신, 닭 한 마리가 오가던 끝에 결국 아이들의 원망만 가득한 축구화는 반납되고 원광은 가게를 접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무슨 미련이 남아있었던 걸까? 축구는 그만두고 싶었던 원광이 아이들 때문에, 이번만큼은 끝을 보고 싶어졌다.

정말 말도 안 되는 축구팀을 결성하기로 한 것! 내전 때문에 생긴 어른들의 상처를 이어 받은 소년들은 서로 패스조차 하지 않았다. 키 작은 소년의 여동생은 오빠도 축구팀에 넣어 달라며 원광에게 로비(?)를 한다. 그러나 누가 그래? 꿈도 꾸지 말라고! 돈 없으면 축구도 하지 말라고! 운동장에 서면 미국 애들이나 일본 애들이나 다 똑같단 말이다! 그리고, 이제 세상의 끝에서 믿지 못할 그들의 시합이 시작되는데...

 

 

감 독 : 김태균

몇 년 전 모 방송국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통해 아주 독특한 인물을 만날 수 있었다. 젊은 시절 촉망 받는 축구선수였지만 연이은 사업실패로 괴로워하다 마지막이라 생각하며 사업 구상 차 동티모르로 떠난 한 남자 이야기였다.

그러나 도착한 동티모르는 연이은 내전의 상처로 원망과 복수만이 남아 그 어떤 희망도 엿볼 수 없을 만큼 폐허에 가까웠다. 우연히 동네 공터에서 맨발로 축구를 하고 있는 아이들을 본 김신환은 어느새 아이들에게 축구를 가르치게 됐다는 사연이었다. 무엇이 그로 하여금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가며 아이들을 가르치게 되었을까? 무엇이 아이들로 하여금 축구의 열정을 불타오르게 만들었을까? 나는 불모의 땅, 동티모르에서 김신환 감독과 아이들이 나눈 특별한 우정이 궁금했다.

거친 자갈밭에 뛰고 있지만 행복해 보이는 아이들의 모습.
그 모습을 뚝심 있게 바라보는 그의 깊은 눈이 내 마음을 사로 잡았다.

불모의 땅 동티모르에서 김신환 감독과 아이들이 나눈 특별한 우정이 김태균 감독의 손에서 따뜻하고 가슴 뭉클한 휴먼 대작으로 탄생했다. <늑대의 유혹>과 <크로싱>등으로 상업적 감수성과 작품성을 인정 받고 장르와 소재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관객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작품을 선보여온 그가 이번엔 동티모르의 한국인 '히딩크'라 불리는 김신환 감독의 감동실화에 주목했다. 우연히 한 다큐멘터리를 통해 김신환 감독의 이야기를 접한 그는 영화화를 결심했고 열악한 제작환경에도 불구하고 동티모르, 한국, 일본까지 3개국을 넘나들며 담아낸 진정성 깊은 스토리로 다시 한번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 뜨거운 눈물을 선사할 예정이다.

- 1960년생, 한국외국어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졸업. 한국영화아카데미 4기 졸업.

[FILMOGRAPHY]

│감독│
2010년 [맨발의 꿈]
2008년 [크로싱]
2006년 [백만장자의 첫사랑]
2004년 [늑대의 유혹]
2001년 [화산고]
1998년 [키스할까요]
1996년 [박봉곤 가출 사건]

│제작│
<네멋대로해라>(오석근 감독)
프로듀서 :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첫사랑>(이명세 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