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부지 My Father
 


2009, 드라마, 95분, 12세 관람가

제 작 : 주연이엔디
제 작 : 이감성 l 프로듀서 : 안정동
각본/감독 : 배해성
촬 영 : 정재승 l 조 명 : 조성각
미 술 : 이하나 l 편 집 : 김미주
음 악 : 엄인호 l 동시녹음 : 최익건
배 급 : 실버스푼 ...more

2009년 7월 15일(수) 개봉
홈페이지 www.avuji2009.com

 

출 연
아부지 :: 전무송
담임 :: 박철민
미란 :: 박탐희
기수 :: 조문국


= CAST =

엄청 이쁜 연극 선생님 ㅣ 박탐희

기수 담임선생이 연극을 준비하면서 서울에서 스카우트해온 학교 후배이다. 작은 시골마을 학교에 얼굴 하얀 서울 선생님이 뜨자 아이들은 신이 나서 너도나도 연극반에 든다. 그러나 담임선생님이 연극 선생님을 여기까지 부른 목적은 아무래도 연극이 아니라 잿밥에 관심이 있었던 것 같다. 아이들은 이쁜 서울 선생님이 응큼한 노총각 담임선생님한테 넘어가지 않기만을 바랄 뿐이다.

 

Profile
많은 드라마에서 도시적이고 똑 부러지는 이미지로 분한 박탐희는 영화는 <아부지>가 두 번째 출연작 이다. 작년 여름 촬영 중에 결혼 준비를 했던 작품이라 그녀에게 더욱 의미가 깊다. 서울에서 온 예쁘고 똑똑한 연극 선생님으로 분해 학교선배이자 노총각인 박철민의 애를 태운다.

영화 <두사부일체>(2001
드라마 <순결한 당신>(2009), <8월에 내리는 눈>(2007), <에어시티>(2007), <주몽>(2006~2007), <이제 사랑은 끝났다>(2006), <왕꽃선녀님>(2004~2005), <인어아가씨>(2002~2003) 외


책벌레 기수 ㅣ 조문국

그냥 책 읽는 게 좋아서 읽고 싶을 뿐인데 그 시간에 누렁이 데리고 나가 풀이라도 먹이라는 아버지가 야속하기만 할 뿐이다. 낮에는 집안 일 거드느라 못 본 책을 밤에 보려고 하면 전기세 나온다며 불 끄라고 난리시다. 가난한 농사꾼이 아니라 부잣집 아들로 태어났으면 좋았으련만.. 하지만 무서운 아버지 때문에 불끄고 혼자 누워서 몰래 눈물 훔친다. 기수는 그 시절을 살아온 우리 아버지, 할아버지의 어릴 적 모습 이다.

 

Profile
쟁쟁한 오디션을 뚫고 주인공으로 선발된 행운의 아역 연기자 조문국은 중학교 진학을 앞둔 국민학교 6학년 영화 속 나이처럼 촬영 당시 초등학교 6학년 아이였다. 영화와 마찬가지로 올해는 중학생이 된 조문국은 <아부지> 통해 연기자의 꿈을 이루겠다며 늠름한 각오를 다진다. 70년대 이야기를 겪어보진 못해서 공부 한다고 말리는 아버지는 이해 가지 않았지만, '울 아버지도 돈 버느라 고생이신 것 같다'며 그런 아버지를 떠올리며 연기했다고 의젓하게 얘기 한다. <선생 김봉두>의 강원도 산골소년 소석(이재응 분)이 보다 순진하고 착한 기수를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