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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아수라장: 범털들의 전쟁>은 막장 재벌 4세 '소희'(안지나)와 원조 범털 '석미'(정영주)가 교도소의 왕 자리를 놓고 벌이는 치열한 전쟁을 그린 범죄 액션. 2020년 개봉한 영화 <범털>을 통해 대중에게 알려지게 된 교도소 은어인 범털은, 본래 호랑이의 털을 뜻하지만 교도소 내에서 가장 많은 돈과 권력을 차지한 재소자를 의미하는 단어다. 교도소 문화가 폐쇄적인 만큼, 범털을 소재로 한 교도소 배경의 영화들은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더불어 이번 <아수라장: 범털들의 전쟁>의 개봉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가상의 교도소인 정애여자교도소를 배경으로 하는 <아수라장: 범털들의 전쟁>에서 원칙과 상식적임을 가장 중요시하는 원조 범털 '황석미' 역은 뮤지컬 디바이자 탄탄한 연기력을 자랑하는 배우 정영주가 맡았다. 파워풀한 목소리와 강렬한 이미지, 솔직한 입담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은 정영주는, <아수라장: 범털들의 전쟁>에서 불미스러운 사건에 엮여 교도소에 들어왔지만, 여전히 정의와 의리를 가장 중시하며 교도소의 평화를 유지하려는 인물 '석미'로 완벽 변신, 감방을 자신의 왕궁으로 만들려는 '소희'와 짜릿한 한 판 승부를 벌일 예정이다. 이런 '석미'와 대립하는 막장 재벌 4세 '한소희' 역에는 18년 차 배우 안미나가 분했다. 안미나는 2005년 MBC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을 시작으로, 드라마 [바람의 화원], [역전의 여왕], [내 손을 잡아], [아무도 모른다], [18 어게인]부터 영화 <강철비>, <원더풀 라디오>, <라디오 스타> 등에 출연하며 꾸준한 연기 활동을 이어온 명품 배우다. 연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한 재원인 그녀는 연기 외에도 에세이, 소설 등 작가 활동을 이어왔고, 지난 2022년에는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상영된 단편 영화 <엑소시즘.넷>의 각본부터 연출까지 담당하며 감독으로 데뷔하기도 했다.

STAFF

제공/배급 : 제이앤씨미디어그룹

감독 : 윤여창

CAST

감 독 : 윤여창

- 미상

[Filmograp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