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전에 산다 Reversal of Fortune
 


2003, 판타지 코미디 ,110분
15세 관람가


제 작 : 에이원시네마/웰메이드필름
제 작 : 제갈용 l 프로듀서 : 서상원
감 독 : 박용운 l 각 본 : 오현리 외
촬 영 : 김동천 l 조 명 : 송재석
미 술 : 조성원 l 편 집 : 함성원
음 악 : 이승희 l 동시녹음 : 손규식
배 급 : 시네마서비스㈜ ...more

2003년 6월 13일(금) 개봉
홈페이지 www.assalife.co.kr


 

출 연
강승완 역 : 김승우
한지영 역 : 하지원
대식 : 강성진
황선주 : 고호경
마강성 : 이문식
맹부장 : 박광정
아버지 : 김성겸


= 시놉시스 =

-한 남자의 두 세계를 넘나드는 판타스틱 인생 역전!... <역전에 산다 >


이 세상엔 쪽박, 저 세상엔 대박?!


이보다 더 꼬일 순 없다!

 

어릴 적 골프 신동에서 지금은 불량인생을 살고 있는 증권사 영업사원 강승완(김승우). 눈치 없고 순진한 탓에 직장에서 왕따로 군림하고 있는 승완은 조폭 마강성(이문식)의 투자금을 부도된 회사에 몰빵한 죄로 쫓기는 신세이다. 결국 마강성에 붙잡혀 죽지 않을 만큼 맞던 날, 자포자기 심정으로 터널 속을 질주하던 승완은 자신과 똑같이 생긴 한 남자와 맞부딪힌다. 서로를 쳐다보며 각자 놀라는 두 명의 승완! 너무 놀란 승완은 그만 터널 벽과 충돌하는데...


눈 떠 보니 딴 세상?!

 

정신을 차린 승완. 사지도 멀쩡한 게, 그냥 꿈이었나...라고 생각하던 찰나, 길거리의 사람들이 승완에게 달려든다. 게다가 광화문 거리에 웬 공원이 있는거야? 승완은 그제서야 전광판을 가득 매운 자신의 광고사진을 보고 놀란다.

여기는 바로 승완이 포기했던 골프 스타의 꿈이 이루어진 또 다른 세계. 사태파악 못한 승완 앞에 나타난 한 여인. 다짜고짜 뺨을 때리는 그녀는 바로 그녀의 아내 한지영(하지원). 스타인 것까지는 좋았는데 이 세계의 강승완은 바로 천하의 바람둥이였던 것. 인기 여배우와 바람난 남편 승완을 무작정 바가지 긁는 아내 한지영과 뺨까지 맞았건만 첫눈에 그녀에게 반해버린 가짜(?) 남편 강승완은 졸지에 동거 아닌 동거에 들어간다.


뒤바뀐 세상, 뒤바뀐 여자! 이렇게 좋을 수가~!

 

남편인 줄 알고 막 대하는 지영과 평소와는 달리 말끝마다 존대말과 어리숙한 표정을 짓는 승완. 남편이 바뀐 줄 모르고 침대에서 거칠 것 없는 잠버릇으로 승완을 자극(?)하는 지영은 갑자기 착해져버린 승완의 모습에 이혼 초읽기에 들어갔던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하고, 승완 역시 어여쁜 마누라에 으리으리한 대저택까지 뒤바뀐 세계에 적응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세상에 어찌 좋은 일만 있으랴! 코 앞에 세계 챔피언 빌잭슨과의 골프 대결이 떡 하니 기다리고 있는 것. 골프채를 놓은 지 어~언 10년도 지난 그가 어떻게 세계 챔피언을 이긴단 말인가? 하지만 이제 막 자신에게 맘을 연 지영에게 자신의 진짜 정체를 들킬 수는 없는 법. 죽도록 연습해서 꼭 우승을 해야한다!

승완은 진정한 인생역전을 이룰 것인가? 그의 역전 스토리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감 독 - 박용운Park Yong-woon

현장에서 '아줌마'로 통할 정도로 꼼꼼하고 활기찬 박용운 감독은 다수의 단편 영화와 <리허설> 조감독, <본투킬> <댄스댄스> 등의 각본을 쓰며 경험을 쌓아 온 실력파.

관객에게 9회말 만루 역전 홈런 같은 짜릿함을!!! 사회의 조류에 맞는 영화를 고민하는 박용운 감독. <역전에 산다>는 역전을 꿈꾸는 한국 사회의 분위기를 통쾌하게 꼬집는 영화이지만, 관객들이 원하는 코믹 코드를 놓치지는 않는다. 영화는 관객과의 호흡이라는 감독의 철학이 있었기 때문이다. 박용운 감독의 입봉작인 <역전에 산다>는 감독이 직접 각본에도 참여한 작품으로, 이전에 추구했던 무거움을 벗어 던지고 가벼운 코믹코드를 입음으로써 감독 자신이 먼저 스스로 새로운 역전을 시도했다. 외모로부터 풍겨 나오는 푸근함과 엑스트라의 연기 하나하나까지 지도하는 섬세함으로 촬영장을 이끌었던 박용운 감독에게 하지원은 '아줌마'라는 별명을 붙여주기도 했다.

-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졸업
- 영화집단 앙빠뜨(ANTI PAPA ART) 공동대표
- 영화 기획사 JIHU PRODUCTION 공동대표

[FILMOGRAPHY]

2003년 [역전에 산다] 장편 데뷔작
1999년 [댄스댄스] 각본
1995년 [리허설] 조감독
1996년 [본투킬] 각본

단편영화
<엔드유> 감독/제작
<죽이고 싶은 사나이> 감독/제작
<무제1> 감독/제작
<남자는 화살을 쏘았다. 그 화살은 정확히 3분 후에 그 남자의 정수리를 향해 떨어질 것이다>... 감독/제작
<남자가 있는 풍경> 감독/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