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과 Sakwa
 


2005, 생활 밀착형 로맨스, 118분
15세 관람가

제 작 : 청어람
제 작 : 최용배 l 프로듀서 : 박관수
각본/감독 : 강이관
촬 영 : 손수범 l 조 명 : 엄광원
미 술 : 송혜진 l 편 집 : 박유경
음 악 : 심현정 l 동시녹음 : 류현
배 급 : 청어람, 쇼박스 ...more

2008년 10월 16일(목) 개봉
홈페이지 www.sakwa.co.kr

 

출 연
현정 : 문소리
상훈 : 김태우
민석 : 이선균


= 시놉시스 =

- 생활스캔들... [사과]


7년 사귄 남자에게 7초만에 차였다!
"그래 오늘은 그만 만나고, 내일 다시 만나자!"
 

사랑 앞에 솔직하고 적극적인 현정. 그녀에게는 7년을 만나도 매일이 설레는 남자친구 민석이 있다. 가족들도 친구들도 당연히 결혼할 사이라 여겼던 두 사람. 하지만 수없이 사랑한다 말했던 7년 간의 긴 연애는 "내가 점점 없어지는 것 같아"라는 민석의 한 마디로 너무도 쉽게 끝나버렸다.


다른 남자와의 결혼!
"난 결혼하고 나서 자기를 더 사랑하게 되는 것 같아!"
 

그 무렵 현정의 주위를 맴돌며 수줍게 고백하는 남자 상훈이 다가온다. 재미는 없지만 순수함에 끌리는 이 남자. 변치 않을 것 같은 상훈의 사랑에 마음을 연 현정은 결혼을 결심하고, 결혼 후 그에 대한 사랑은 점점 더 커져만 간다.


다시 돌아온 첫사랑!
"우리 이러는 게 말이 되니?"
 

항상 상훈의 마음과 사랑을 확인하고 싶은 현정. 하지만 좀처럼 속내를 드러내지 않는 상훈의 답답한 말과 행동에 둘의 오해와 갈등은 깊어지고, 그런 현정 앞에 한 번도 잊은 적이 없었다며 첫사랑 민석이 불쑥 나타나는데…




 

각본/감독 : 강이관 Yikwan KANG

"한 여자가 두 명의 남자를 차례로 사랑하면서
그녀의 감정이 어떻게 변해가는지 보여주고 싶었다"

나는… 사랑 이야기에서 주인공이 누구를 선택할지, 그리고 사랑을 얻었는지 말았는지의 결과는 아무래도 좋다고 생각한다. 정작 궁금한 건 '어떻게 누구를 만나 어떤 사랑을 하고 있는가'이다. 물론 사랑하는 사람을 선택하고 사랑을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지금 자신에게 찾아든 이 이상한 감정이 사랑인지 아닌지 판단하는 것이 어렵고, 그걸 사랑이라 확신해도 그것을 유지해 나가는 것을 힘들어한다. <사과>는 그런 의미에서 사람이 사람을 사랑하는 과정, 그것이 어떤 것인가를 다룬 영화라고 생각한다.

직접 각본을 쓰고 연출을 맡은 데뷔작 <사과>로 해외 유수의 국제 영화제에서 먼저 그 실력을 인정받은 강이관 감독. "27살에서 30살까지, 열심히 사랑을 해본 여자의 얘기다. 현실에서 사람들은 어떻게 사랑을 시작하는가 보다는 어떻게 사랑을 유지하는가를 더 많이 고민한다. <사과>를 통해 그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는 강이관 감독은 시나리오 준비 과정에서 50 커플을 대상으로 한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사랑과 연애, 결혼 등에 대한 수많은 경험을 모았다. 이러한 노력 끝에 완성된 시나리오는 사랑을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해봤을 법한 고민들을 고스란히 옮겨놓은 듯 현실성 있는 스토리로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거기에 감성을 잡아내는 데 탁월한 강이관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이 더해진 영화 <사과>는 오랜만에 찾아온 완성도 높은 멜로 드라마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 1971년생, 고려대학교 사회학과 졸업.
- 한국영화아카데미 14기 졸업.
- 단편 <소년의 시>, <나의 일기> 연출

[FILMOGRAPHY]

2005년 [사과] 감독 데뷔작
1999년 [여고괴담 두번째 이야기] (민규동/김태용 감독) 조감독
1996년 [세친구] (임순례 감독) 연출부

단편 <소년의 시> <나의 일기> 연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