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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을 수 없는 추억을 남기고 떠난 '방행자' 할머니의 특별한 삶을 기록한 영화 <그리고 방행자>는 예술가를
꿈꿨던 '방행자', 문화재와 장난감 박물관을 지키기 위해 투사로 변신했던 그녀가 할머니가 되어 마지막으로
남기고 간 사랑의 메시지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어머니와 함께 했던 시간들을 그리워하며 이야기를 그린
<그리고 방행자>는 인생의 절반을 세상과 맞서 싸우면서도 아들과 손자의 가장 친한 친구가 되어주었던 '방행자'
할머니가 평생을 부당함에 맞서 싸운 그녀의 뜨거운 삶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영화이다. 대형 언론사의 일방적인
계약 해지 통보와 이에 맞서는 '방행자' 할머니의 1인 시위, 그리고 그녀의 죽음까지. 힘겨운 사투를 벌이면서도
가족들을 향해 크나큰 사랑을 보여준 '방행자' 할머니의 특별한 이야기를 담아 냈고, 오랜 시간 자신의 손길과
시선이 담긴 수많은 장난감에 대한 추억부터, 어머니가 남기고 간 사랑이 손자로 이어지는 아련함과 그리움의
정서까지 담아 내며 묵직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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