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고 방행자
 


2021, 다큐멘터리, 95분
12세 관람가

제 작 : 쓰리컴포넌트픽쳐스
제 작 : 미상 l 프로듀서 : 미상
감 독 : 손원경
촬 영 : 미상 l 조 명 : 미상
미 술 : 미상 l 편 집 : 미상
배 급 : 블루필름웍스 ...more

2021년 3월 11일(목) 개봉
홈페이지 미정

 

출 연


= CAST =

방행자, 그녀는 누구인가?

본 영화의 연출자이자 장난감 박물관 토이키노의 대표였던 손원경의 어머니로 1년간 경향신문사 앞에서 동업사업 피해와 관련하여 병상에 있는 아들을 대신해 1인 시위를 하던 중 극단적 선택을 하여 지난 2019년 1월 22일 78세를 일기로 유명을 달리했다.

시아버지였던 서예가 소전 손재형 선생이 마련해 준 대원군 별장에서 남편과 떨어져 홀로 아들과 함께 지냈던 그녀는 미국 유학 중인 남편과 수많은 사연이 담긴 편지를 주고받으며 외로운 삶을 버텨 나갔다. 대원군 별장은 그녀와 아들의 즐거운 추억이 많이 서린 곳이기도 하지만 거듭되는 고난과 순탄치 않았던 삶이 계속된 장소이기도 했다. 어느 날 갑자기 건축법령을 악용한 자들에 의해 명도 소송에 휘말리게 되면서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한 길고 긴 싸움을 시작하게 되었다. 10년간의 소송은 결국 패소의 결과를 맞이했고 그녀와 아들은 더 이상 그곳에 머물 수 없게 되었다.

한 평생 가정의 안위와 생존을 위해 격동의 세월을 보냈던 그녀는 미국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던 남편의 일방적 이혼 통보에 대항하고자 당시 국내법으로는 처리할 수 없었던 문제를 수년간 인고의 노력 끝에 스스로 해결하여 국내 최초 이혼 무효 소송 승소 판결을 받아 내기도 했다.

이 영화는 오롯이 한 평생 가정을 지키기 위해 헌신했던 그녀의 파란만장했던 삶의 과거와 현재를 통해 재조명하고 거대 언론사를 상대로 진행했던 동업 사업 사건의 전말을 밝히고자 만들어졌다. 한 결 같은 모습으로 자신의 곁을 지키고자 한 소중했던 어머니에 대한 아들의 피 끓는 헌정이자 애타는 사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