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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독 : 김창주

“극장에서 모험과 웃음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

<설국열차>, <관상>, <청년경찰>, <안시성> 등 대한민국 흥행 영화의 편집을 도맡아온 김창주 감독. 2021년 팬데믹 시기 개봉해 95만 관객을 기록한 도심 추적 스릴러 <발신제한>으로 연출력까지 인정받은 바 있다. 그런 그가 새로운 소재와 스타일의 코믹 활극 <아마존 활명수>로 관객들을 찾아온다.

아마존이라는 낯선 배경에 떨어진 주인공, 그리고 코미디 장르에 스포츠 양궁의 결합은 지금까지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코미디 영화를 예고한다. 김창주 감독은 “아마존이라는 자연환경 속 전혀 다른 원주민과 한국인, 스포츠 양궁을 결합하여 긴장감을 주는 동시에 웃음 포인트를 영화에 담아냈다”라고 말하며 극장 밖을 나서는 관객들이 행복한 미소를 가지고 나서길 바라는 마음으로 영화를 제작했다고 전했다. 특히 아마존 세트를 구성하기 위해 오지의 마을을 직접 둘러보고, 부족과 교류를 통해 영화를 탄생시켜 관객들의 몰입을 극대화한 김창주 감독은 양궁 스포츠에 있어서도 디테일을 신경 썼다. “양궁 스포츠만의 긴장감을 살리기 위해 캐릭터들의 감정, 활의 속도감과 박진감 등 다양한 부분에 공을 들였다”라고 전한 만큼 김창주 감독의 계산된 연출과 속도감은 작품의 또 하나의 묘미로 작용한다. 여기에 코미디의 대가 류승룡, 진선규 일명 ‘류진스’ 콤비의 탄생까지 일궈낸 김참주 감독은 <아마존 활명수>로 신선한 재미를 전할 것이다.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끊이지 않는 웃음, 양궁이라는 스포츠가 주는 긴장감과 아마존이라는 신선한 배경까지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색다른 코미디 영화 <아마존 활명수>. 김창주 감독만의 섬세한 연출이 더해져 올가을 극장가 끊이지 않는 웃음으로 관객들을 찾아갈 것이다.

[Filmograp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