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난 변호사 The Advocate : A Missing Body
 


2015, 범죄/액션, 116분
15세 관람가

제 작 : CJ엔터테인먼트,빛나는제국
제 작 : 미상 l 프로듀서 : 미상
감 독 : 허종호
촬 영 : 미상 l 조 명 : 미상
미 술 : 미상 l 편 집 : 미상
음 악 : 미상 l 동시녹음 : 미상
배 급 : CJ엔터테인먼트 ...more

2015년 10월 8일(목) 개봉
www.angry-lawyer.co.kr

 

출 연
변호성 : 이선균
진선민 : 김고은
박사무장 : 임원희


About MovieBehind LawyerInterview


Interview with Lawyer 이선균
 

Q. 영화 <성난 변호사>를 선택하게 된 이유
A. 시나리오가 주는 분명한 매력이 있었다. 생각지 못한 반전들, 그리고 반전을 풀어가는 과정이 굉장히 경쾌했고 중간에 멈춤 없이 달려가는 속도감이 있었다. 시나리오가 가진 장점들을 디테일하고 재미있게 잡아 본다면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쾌감을 선사해 줄 수 있을 것 같았다.

Q. 에이스 변호사 '변호성' 캐릭터에 대해
A. 대형 로펌의 승률 좋고 젊은 변호사인데, 일반적으로 우리 모두가 생각하는 변호사와는 다른 지점이 있는 새로운 인물이다. '이기는 게 정의'라는 철학을 지닌 인물이고 겸손보다는 자신감을 추구하는 인물이라 연기하면서도 굉장히 재미있었다. 리얼해야 하는 반면 변호성이 지닌 톡톡 튀는 매력을 어떻게 살릴 수 있을까 많은 고민을 했다. 허종호 감독을 비롯 의상 팀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외형에서부터 수트에 스니커즈, 선글라스를 끼는 세련되고 스타일리시한 변호사라는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고자 했다.

Q. 변호사 캐릭터, 법정씬 준비 과정
A. <성난 변호사>를 선택한 이유 중 한 가지가 바로 법정이라는 소재였다. 한 번도 해 보지 않은 장르, 역할이라 힘들 것 같았지만 꼭 한 번 도전해 보고 싶었다. 법정씬은 누군가의 이야기를 대변하고 설득하고, 납득을 시키는 과정이었기 때문에 긴 대사들도 너무 딱딱하거나 어렵게 표현되지 않게끔 염두에 두고 연기했다. 설교를 하는 종교인, 강사들의 동영상, 토크쇼를 진행하는 MC 등 대중을 사로잡을 줄 아는 전문가들의 화술을 보며 많은 부분을 참고했다.

Q. 도심 곳곳을 누비는 추격 액션에 대해
A. <끝까지 간다>에서 쉴 틈 없이 부딪치고 굴렀다면 <성난 변호사>에서는 정말 많이 뛰었다. 한강 고수부지를 비롯 지하철 추격 액션 장면을 촬영할 때는 거의 하루 종일 뛰었던 것 같다. 힘들었지만 머리만 쓰는 변호사가 아닌 직접 발로 뛰는 새로운 변호사 캐릭터의 매력을 관객분들에게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Q. 허종호 감독과의 호흡
A. 허종호 감독과는 대학 동문으로 많은 세월을 알고 지낸 친구이기도 하다. 학교 다닐 때 단편 작품을 같이 작업했던 적도 있다. 대학 시절부터 항상 앞서 갔던, 능력 있는 감독이었다. 이번 작품을 함께하며 무엇이든 같이 상의하고 솔직하게 터놓고 이야기를 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았다. 더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서로 많은 이야기들을 나누었는데, 영화 속에도 이러한 치열한 호흡들이 잘 드러나리라 생각된다.

Q. 김고은에 대해
A. <성난 변호사>를 함께하며 김고은이 왜 충무로의 블루칩이 되었는지 알게 되었다. 평소 김고은은 정말 여동생처럼 귀엽고 친근한, 여린 매력이 있다. 하지만 연기에 임할 때는 누구보다 과감한 에너지를 보여준다. 연약해 보이지만 그 안에 큰 에너지가 있는 여배우이다. 앞으로 더 좋은 연기와 캐릭터를 보여줄 것 같아 기대된다.

Q. 임원희에 대해
A. 바라만 봐도 웃음이 나서 현장의 분위기를 항상 유쾌하게 만들어 주는 배우이다. <성난 변호사>에서 '약 2% 부족한 셜록과 왓슨의 모습으로 보여지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약간 허술한 호흡이지만 오히려 그런 부분들이 웃음과 재미를 전할 수 있길 바랐다. 임원희 특유의 굉장히 묘한 기운과 에너지가 함께 어우러지며 시너지 효과가 발휘될 수 있었던 것 같다. 관객 분들에게도 변변과 박사무장의 호흡이 매력적으로 다가가길 바란다.

Q. <성난 변호사>를 보게 될 관객들에게
A. 정말 후회 없이 열심히 촬영에 임했다. 아주 유쾌하면서도 리드미컬하고,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재미가 있는 영화라 생각한다. 청량한 가을 공기처럼 시원하고 통쾌한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영화가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