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의 일기 Diary of June
 


2005, 형사 스릴러, 105분
15세 관람가

제 작 : 필름앤 픽쳐스, 보스톤미디어
제 작 : 조원장 l 프로듀서 : 오봉식
감 독 : 임경수
각 본 : 고정운, 임경수, 이만희
촬 영 : 김철주 l 조 명 : 박종찬
미 술 : 김진철 l 편 집 : 경민호
음 악 : Iwashiro l 동시녹음 : 안상호
배 급 : 쇼박스 ...more

2005년 12월 1일(목) 개봉
홈페이지 www.6diary.co.kr

 

출 연
女 형사,추자영 : 신은경
의문의 제보자,서윤희 : 김윤진
新 형사,김동욱 : 문정혁


제작 이슈프로덕션 노트

-> 크랭크인 : 2005년 5월 16일 l 크랭크업 : 9월 30일

미리 쓰여진 <6월의 일기>, 그 속에 숨겨진 충격적 비밀!
_ 2005년 가장 강렬하고도, 슬픈 감동으로 다가오다
 

사람들의 일상적인 내용을 기록하는 '일기'가 <6월의 일기>를 통해 가장 잔인하고, 슬픈 일상의 기록으로 재 탄생되었다. 한 아이에 의해 미리 쓰여진 일기가 예고하는 살인사건을 추적하는 형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6월의 일기>는 '미리 쓰여진 일기를 통해 예고된 살인'이라는 독특한 설정으로 각각의 캐릭터를 교묘하게 하나의 사건으로 묶으며, 관객들에게 낯선 궁금증을 유발한다.

"어떻게 미리 쓰여진 일기가 살인을 예고하지?"란 궁금증은 힘 있는 캐릭터와 치밀한 구성의 내러티브를 통해 마치 거대한 퍼즐처럼 하나의 진실을 향해 서서히 그 실체를 드러내며 충격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는 것이다. 극이 중반으로 치달으며 밝혀지는 일기의 비밀은 그럴 수 밖에 없었음을, 보는 이로 하여금 스스로 공감하고, 분노하게 될 것이다. 한 순간 머리 속을 멍하게 후려치는 듯한 마지막 반전은 <6월의 일기>를 2005년 가장 강렬하고도, 슬픈 감동으로 다가 올 것이다.


2005년 최정상 배우들의 특별한 만남
_ 신은경, 김윤진, 문정혁… 그들이 만났다!
 

여배우 최고의 흥행 파워를 가진 신은경, <로스트>의 히로인 김윤진, 그리고 2005년 대한민국 최고의 슈퍼루키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한 문정혁. 각자의 아우라만으로도 큰 폭발력을 지닌 이들이 <6월의 일기>를 통해 한 스크린이 모였다. 각자의 존재감만으로도 스크린을 압도할 만한 강렬한 힘이 느껴지는 이들이 바로 <6월의 일기>를 이끌어가는 원동력이다. 언뜻 보기에 어울리지 않는 듯한 세 사람의 캐스팅은 제작진의 기존의 전형적인 캐릭터와 캐스팅 방식을 포기한 신선한 시도였으며, 이러한 과감한 시도는 최정상의 배우들을 감동시킨 완성도 높은 시나리오만이 가능하게 할 수 있었던 것이다.

신은경은 치밀하고 지능적인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 속에서 피폐해져가는 캐릭터 '추자영'을 위해 체중을 10kg이상 감량하였고, 자영의 파트너 김동욱으로 분한 문정혁 역시 <6월의 일기>를 위해 모든 것을 쏟아 내었다. 김윤진 또한 분량이 많지는 않지만 드라마의 가장 중요한 중심축이 되는 서윤희 역을 맡아 최고의 연기를 선보여 준다. '미리 쓰여진 일기가 예고하는 살인 사건'이라는 독특하고 지능적인 사건을 해결해 가는 두 형사, 그리고 사건의 중요한 단서를 제공하는 한 여인, 이 세 캐릭터의 유기적인 관계는 이전에 한번도 관객들이 볼 수 없었던 신은경, 김윤진, 문정혁 세 사람의 만남을 가능하게 했으며, 이것만으로도 영화 <6월의 일기>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와 관심은 증폭될 수 밖에 없다.


베테랑 여형사 VS 품생폼사 신입형사, 이제 형사도 달라진다!
_ 2005년 새로운 투캅스가 찾아온다.
 

<투캅스>,<살인의추억>,<와일드카드>… 남자 중심의 투캅스 시대는 끝났다. 여성 캐릭터가 남자 형사를 보조하거나 관찰자입장으로 언저리를 맴돌던 때는 잊어도 된다. <6월의 일기>는 여자 형사를 전면에 배치해 전혀 다른 투캅스를 만들어 냈다. 이 영화 속 자영, 동욱은 2005년형 새로운 투캅스의 모습을 제시하며, 단순한 性의 대결이 아닌, 성별을 초월하고 기존의 고정관념을 뒤트는 새로운 시도와 신선한 기획으로 관객에게 다가간다.

본능적으로 형사기질을 타고난 강력계 베테랑 여형사 자영과 단순히 폴리스 라인 멋지게 넘겠다는 일념 하나로 강력반에 지원한 디지털 세대 신입형사 동욱은 상호 보완적인 캐릭터로, 활 시위처럼 팽팽하게 당겨진 영화의 긴장감에 강약을 조절하는 구실을 한다. 특히나 각각의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설정들은 기존의 형사물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것들로 이제까지의 형사물의 전형성을 깨고, 새로운 형사 버디무비의 스타일을 제안하는, 2005년, 새로운 투캅스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살인의 추억> <혈의 누>의 계보를 잇는다!
_오랫동안 기다려온 한국 스릴러 탄생하다
 

2년여의 시나리오 작업과 철저한 준비작업을 통해 드디어 탄생한 <6월의 일기>는 기존의 스릴러 영화와는 차별화를 선언은 물론 새로운 한국형 스릴러의 탄생을 예고한다.

기존의 여타 스릴러 장르의 영화들이 '범인'에 집중을 했다면, <6월의 일기>는 '범인'이 아니라 '왜'라는 이유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이다. 그렇기에 영화의 중반, 범인의 정체가 전면에 드러나지만 오히려 관객들의 궁금증은 증폭된다. 이는 시작부터 끝까지 "왜"라는 질문으로 극을 이끌어 가기 때문이다. 바로 치밀한 계산과 탄탄한 내러티브가 뒷받침 되지 않는다면 어려운 일. 여기에 신은경, 김윤진, 문정혁이라는 힘 있는 배우들의 시너지가 더해지면서 한국 스릴러 장르의 업그레이드는 물론, 그 동안 잘 만들어진, 재미있는 스릴러 영화에 목 말라 하던 관객들의 갈증을 말끔히 해소시켜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