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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독 : 장건재

장건재 감독은 1998년 단편영화 <학교 다녀왔습니다>가 다수의 영화제에서 수상하며 주목받았다. 이후 다양한 단편영화를 연출한 것은 물론, 촬영, 연기, 제작 등 다양한 방면으로 영역을 넓혀갔다. 2010년에는 10대 커플 이야기를 다룬 첫 장편영화 데뷔작 <회오리바람>이 제28회 벤쿠버국제영화제 용호상, 제45회 페사로국제영화제 뉴시네마 대상을 비롯해 로테르담, 홍콩, 부에노스아이레스 등 전 세계 영화제에서 초청되며 기대되는 신인감독으로 주목을 받는다. 이후 신혼부부의 일상과 고민을 현실적으로 다룬 <잠 못 드는 밤>, 씨네21 선정 2015년 한국영화 2위 선정 및 3만 7천명의 관객을 모은 것으며 지금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한 여름의 판타지아>, 옴니버스 영화 <달이 지는 밤>, 칸국제시리즈페스티벌 비경쟁 부문 초청된 TV 시리즈 [괴이] 와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한국이 싫어서> 등 특유의 감성과 섬세한 연출을 통해 시네필이 사랑하는 작가주의 감독으로 자리잡았다.

[Filmograp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