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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차 송환 The 2nd Repatri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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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다큐멘터리, 156분
12세 관람가
제 작 : 푸른영상
제 작 : 미상 l 프로듀서 : 미상
감 독 : 김동원
촬 영 : 미상 l 조 명 : 미상
배 급 : 시네마 달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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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bout Mo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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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 마스터즈 섹션 (다큐멘터리상)
2022 제13회 대만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2022 제4회 평창국제평화영화제 - 평양시네마 섹션
2022 제10회 무주산골영화제 - 판 섹션
2022 제10회 디아스포라영화제
2022 제11회 광주독립영화제
2022 제25회 서울인권영화제
2022 제14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 마스터즈
2022 제9회 춘천SF영화제 |
1_"장기수들의 송환 운동을 담다"
장기수들의 희망과 절망 그 30년의 세월!
<송환> 그 20년 후의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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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송환>은 고향에 가지 못하는 장기수들을 30년 넘게 곁에서 지켜본 감독이 그들의 '2차 송환'을
염원하며 그려낸 휴먼 다큐멘터리이다. 김동원 감독과 장기수들의 인연은 1992년부터 시작되었다. 감독은
북으로 돌아가고 싶어하는 장기수들의 간절한 염원을 카메라에 담아 전작 <송환>(2003)을 제작했고, <송환>은
한국영화 최초로 제20회 선댄스영화제에서 표현의 자유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며 한국 다큐멘터리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작품으로 널리 알려지게 된다.
<2차 송환>은 2000년 9월 장기수 1차 송환 당시 강제로 전향서를 썼다는 이유로 송환 대열에서 배제된
2차 송환 희망자들을 담아낸다. 김동원 감독은 이로써 <송환>에 이어 <2차 송환>까지,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장기수들의 곁을 지킨다. 장기수들은 1차 송환이 이루어진 9월 2일을 기억하며 2022년 9월,
송환 22주기를 맞아 다시 한번 '2차 송환'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역설하고 있다. 송환 22주기를 기념하며
오는 9월 29일에 개봉하는 영화 <2차 송환>은 장기수들과 그들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이들에게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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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_"진정성 있는 다큐멘터리"
전주국제영화제, 대만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등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인정받은
진정성 가득한 다큐멘터리 명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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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을 당하여 강제로 전향서를 썼다는 이유로 '1차 송환' 명단에서 제외된 김영식과, 김영식을 비롯한
장기수들의 '2차 송환' 운동을 곁에서 지켜본 김동원 감독의 30여 년을 담은 휴먼 다큐멘터리 <2차 송환>은
오는 9월 29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일 예정이다.
<2차 송환>은 2000년 '1차 송환' 대열에 합류하지 못했던, '2차 송환' 운동을 실시하며 여전히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어하는 장기수들의 이야기를 담은 김동원 감독의 신작이다. 다양한 사회 문제에 관심 갖고
약자들의 이야기에 관심 갖는 김동원 감독은 1992년부터 이들의 이야기를 곁에서 들으며 <송환>(2003)에
이어 <2차 송환>까지 제작하게 되었다. <2차 송환>은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다큐멘터리상을 수상하고,
제13회 대만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와 제14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 상영하는 등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관객과 만나왔다. 또한 "그 세월을 견딘 김영식 할아버지의 얼굴은 분단 시대의 슬픈 자화상이다"(제4회
평창국제평화영화제 프로그램노트), "<송환>에서 <2차 송환>이 만들어진 20여 년 동안 한국 사회는 장기수들에게
여전히 잔혹하고, 절망적이다"(제10회 무주산골영화제 프로그램노트), "주인공의 인간적인 모습에 끌린 감독의
고백이 있지만, 이 영화는 한 인간이 지킨 신념보다도 그만이 지고 가서는 결코 안 되는 짐을 잊지 않는다"(제14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프로그램노트), "20년이 넘는 지리멸렬한 시간 동안 작품은 좌초될 위기를 몇
번이나 겪지만 그럼에도 김동원 감독의 의지에 의해 완성된다"(이동윤 영화평론가) 등 국내외 산업 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작품성을 인정 받은 바 있다.
이처럼 개봉 전부터 국내 유수의 영화제에서 관객들과 만나며 평단으로부터 호평과 찬사를 받은 영화 <2차
송환>은 9월 29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하여 더 많은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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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_김동원 감독
<송환> <상계동 올림픽> <내 친구 정일우> 外
한국 다큐멘터리계의 살아있는 전설, 김동원 감독!
다양한 사회 문제 및 소수자들을 기록하는 다큐멘터리를 다수 연출하며
한국 다큐멘터리 영화계의 거장으로 자리잡은 김동원 감독의 신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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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송환>을 연출한 김동원 감독은 1991년 다큐공동체 '푸른영상'을 설립하여 다큐멘터리를 통한 민중
운동을 지속하고 있다. 김동원 감독은 1980년대 한국영화의 정치적 한계 상황을 극복하려는 대안적 영화운동을
통해 영화계에 입문했다. 그는 첫 연출작 <야고보의 5월>(1986)을 시작으로, <상계동 올림픽>(1988),
<행당동 사람들>(1994), <미디어 숲속의 사람들>(1993), <송환>(2003), <내 친구 정일우>(2017)
등 예민한 시대인식과 문제의식으로 한국 사회를 다면적으로 조망한 사회참여적 다큐멘터리 영화들을 연출했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관객의 마음 속에 파고들며 사회 속 낮은 목소리들에 귀 기울이게 만드는 김동원 감독은
다수의 기념비적인 작품을 연출하며 실천적 다큐멘터리의 정수이자 한국 다큐멘터리와 독립영화계의 정신적 지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동원 감독은 북의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어 하는 '간첩'들의 희망과 절망을 담은 <2차 송환>을 촬영하며
"장기수들은 한반도 분단의 역사 속의 비극적 희생자 중 하나이다. 공작임무에도 실패하고 체포되어 수십 년을
옥중에서 보내야 했고 폭력에 무릎을 꿇어 강제 전향을 당했고 북의 고향에도 돌아가지 못한 사람들… 가진
것, 배운 것도 없고 생소한 남한에서 '빨갱이' 낙인이 찍힌 채 삶을 이어나가야 했던 이들, 이 작품은
그들, 1차 송환에서 배제된 장기수들의 고통과 회한에 공감하는 동시에, 그들만이 가지고 있는 아름다운 인간미를
드러내고 있다. 그들에게 손가락질하고 무관심했던 우리가 잃어버린 평범한 진실을, 소중한 희망을 그들은 여전히
보존하고 있기 때문이다."라며 소회를 밝혔다.
이처럼 한국 다큐멘터리의 기둥, 김동원 감독의 신작이자 <송환>(2003) 이후 20년 간의 이야기를
담은 <2차 송환>의 개봉 소식은 한국 영화 역사에 또 한번 큰 자취를 남길 것으로 기대가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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