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안에 우는 바람(3부작)] Wind echoing in my being


1996, 드라마, 110분, 15세 관람가


제 작 : 동녘필름 /전수일
감 독 : 전수일 l 각 본 : 전수일,이정애
촬 영 : 황철현 l 조 명 : 이승구, 임재국
미 술 : 이정애 l 편 집 : 박곡지
음 악 : 이정애 l 동시녹음 : 손규식, 박혁곤
조감독 : 이정애, 이주호, 남지웅

출 연 : 이충인, 박 철, 김옥자, 조재현, 김명조, 김명곤, 최정운, 최헌곤, 김남화, 박성수

1996년 10월 25일 개봉

- 1996년 제1회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 앵글’부문 최우수작품상(2부)
- 1997년 제50회 칸느 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부문 공식초청(2부)
- 1997년 제2회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 부문 공식초청
- 1998년 인도 뉴델리 국제영화제 공식초청
- 1998년 스위스 프리부그 국제영화제 공식초청
- 1998년 몬트리올 국제영화제 공식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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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성에 대한 이 영화는 그러나 흐름보다는 정지의 개념에 더 가깝다. 빠르게 스치는 이야기적 속력보다는 존재가 머물고 있는 내적 시간을 통해 자아를 복원하고자 한다. 3부작으로 이어지는 세 영화는 각각 유년기,청년기,노년기를 통해 삶을 말한다.

제1부<말에게 물어보렴>은 시간을 알기 위해 집을 나온 아이가 자신의 놀이에 열중하여 그만 시간을 놓치고 만다. 하지만 흐른 시간은 고스란히 자신에게 녹아들어가 있다.

제2부<내안에 우는 바람>은 자신의 흔적을 찾기 위한 청년이 꿈과 무의식의 여정을 통해 자신을 되찾으려 하지만 건널 수 없는 시간성은 이미 예전의 자신을 해체해 놓은 상태다. 결국 자신을 찾기 위해 쓰여졌던 책은 불태워진다. 제3부<길위에서의 휴식>은 부인과 함께 일상을 보내는 칠순의 노인이 닥쳐올 죽음에 대해 막연한 불안감을 갖게 된다. 그 불안감은 자신의 모습을 남기려는 의지로 나타나 사진을 찍고 초상화를 그리게 한다. 하지만 죽음의 그림자는 계속 따라붙어 이제는 수의를 맞추는 등 죽음에 대한 준비를 하기 시작한다..


 


이충인, 박 철, 김옥자, 조재현, 김명조, 김명곤, 최정운, 최헌곤, 김남화, 박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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