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서쪽에서 뜬다면


1998, 멜로, 100분, 15세 관람가


제 작 : 명필름㈜ 심재명
감 독 : 이 은 l 각 본 : 김현석
촬 영 : 변희성 l 조 명 : 임재영
미 술 : 김상만 l 편 집 : 고임표
음 악 : 조영욱 l 녹 음 : 한철희
조감독 : 김상우
배 급 : 한국영상투자개발㈜

출 연 : 임창정, 고소영, 차승원, 명계남, 강정식, 박용수, 유형관, 이두일, 최용민, 한성식

1998년 12월 8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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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한 남자의 진실한 사랑 만들기

교통의경 범수는 횡단보도를 건너는 현주를 우연히 보게 된다. 며칠 후, 무면허로 운전을 하다 가로수를 들이받는 현주를 발견한 범수는 딱지 대신 학교 운동장에 데려가 운전연습을 시켜준다. 야구선수대신 야구심판이 되고자 하는 꿈과 연기지망생의 소망을 서로에게 이야기하며 가까워진 둘은 어느덧 마흔 일곱통의 편지를 주고받는 사이가 된다. 그러나, 어렵게 사랑을 고백하는 범수에게 유학결심을 털어놓으며 그의 프로포즈를 거절하는 현주. 둘은 그렇게 멀어진다.

야구심판과 톱스타의 만남...

시간은 흘러, 범수는 야구심판의 꿈을 이루고, 현주는 유학 도중 만난 유능한 매니저 배봉수에게 발탁되어 탤런트의 길을 걷게 된다. 유명 배우로 성장한 현주는 라면회사의 젊은 사장 지민의 적극적인 구애를 받고.... TV에 화려한 탤런트로 등장한 현주를 발견한 범수는 그녀에 대한 변치 않는 자신의 마음을 확인하지만, 이제 자신의 마음이 닿기에는 너무 먼 곳에 있는 그녀를 보며 안타깝기만 하다. 이제 둘은 한국시리즈 개막식의 시구를 위해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낸 톱스타와, 1루심을 보는 심판의 위치에서 재회를 하게 된다.


98년 가장 엉뚱한 커플? 가장 기대되는 커플!

캐스팅을 위해 몇 차례의 설문조사를 한 명필름은 평범한 야구심판과 화려한 톱스타 역에 임창정과 고소영을 캐스팅했다. 임창정은 '유난히 큰 목소리'로 관중의 폭소를 자아내는 열혈 야구심판인 범수역에 가장 잘 어울리는 배우로, 고소영은 풋풋한 여대생의 이미지와 화려한 톱스타의 양면성을 잘 표현할 수 있는 배우로 가장 많은 점수를 받았다.

한 겨울 대형 스크린을 통해 맛보는 박진감 넘치는 프로야구 현장

<해가 서쪽에서 뜬다면>은 프로야구 구단 LG트윈스, 해태타이거즈 및 KBO(한국 야구 위원회)와 침체된 프로야구의 붐조성에 기여하고 영화적인 리얼리티를 극대화하고자 하는 목적하에 협조관계를 구축했다. 제작진은 촬영진행에 따른 자료협조, 잠실야구장 등 촬영 장소협찬, 해태타이거즈의 김응룡 감독, 김성한 코치, 하일성 야구해설의원 등 야구 스타들의 특별출연 등을 협조 받았다.

잠실야구장 촬영은 총 7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동원 엑스트라만도 1만 여명에 육박한다. 라스트 씬은 본 촬영 3회, 이벤트 촬영 1회 등 4번에 걸친 회심의 씬. 특히 10월 17일 잠실구장의 LG트윈스와 삼성의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3차전 경기에 앞서 3만 5천 관중 앞에서 촬영된 고소영과 임창정의 키스씬은 스테디캠으로 3만 5천 관중의 환호와 열광을 고스란히 담아내어 극적인 감동을 증폭시키고 있다.


전김범수 역:임창정

왜소한 체구와 평범한 재능 때문에 야구선수대신 '야구심판'으로 꿈을 조정. 단 하나 특별한 것이 있다면 외야 구석구석까지 울리는 쩌렁쩌렁한 큰 목소리와 매사에 최선을 다하는 태도. 한번 사랑한 여자는 끝까지 사랑하는 인물

남현주 또는 유하린 역:고소영

장차 라면가게 여주인이 꿈이었던 평범한 여대생에서 얼떨결에 톱스타로 성장, 유명인이 된다. 화려한 삶보다는, 진실한 사랑을 택하는, 그래서 더욱 특별한 여자.

변지민 역:차승원

라면회사의 젊은 사장. 잘생긴 외모, 큰 키, 재력, 부드러운 매너로 어느 하나 부족할 것 없는 남자. 어렵게 톱스타의 마음을 끄는데 성공하지만 그의 연적이 평범한 야구심판이라는것에 자존심 상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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