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길 위에서 On the Way


2001년, 한국/독일/일본 공동제작, 35mm
제작기간: 1999년 5월~12월


제 작:㈜ 스튜디오 최재은
감 독 : 최재은(Jae Eun Choi)
각 본 : 게이코 나카무라, 최재은
촬 영 : 한스 롬바흐
음 악 : 하루오미 호소노, 히사야 마카베
나레이션 : 데이빗 툽

출 연 : 만프레드 오토(Manfred Otto), 문근영, 이서영, Gabby Chun, 박영희, 전택순


- 로카르노영화제, 몬트리올 영화제 초청작
- 제2회 전주국제영화제 초청작, 도쿄국제여성영화제, 제21회 하와이 국제 영화제



유네스코 「파리 大茶會」, 한국 대전국제만국박람회, 그리고 베니스·비엔날레 등 일본을 거점으로 세계각지에서 창작활동을 지속하는 현대미술작가·최재은 씨가 최초로 제작·감독한 영상 작품.

이 작품은 한 노인을 여행자로 하여, 과거의 기억='「닫힌」경계를 만들어 내고 있는 20세기 인간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한편으로 자연의 모습='「공생」에 의해 풍부한 생태계를 탄생시키는 생물들의 살아있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인간을 생명체의 하나로서「개체」로 되돌려, 미래='지혜와 모럴과 상상력으로 넘친 「열린」존재가 「공생」하는 새로운 시대'를 이미지화하여, 그 도상 = 'On The Way' 인 「현재」를 바라보는 다큐멘터리 드라마입니다.

남북 분단 후 비로소 영화촬영이 허락된 판문점(공동경비구역=JSA), 아직까지 죽음의 그림자가 짙은 실내와는 대조적으로 꽃들이 생을 구가하는 초여름의 아우슈비츠 등, 독일의 다큐멘털리스트 한스·롬바하의 카메라에 잡힌 아름다운 영상과 마음 구석구석까지 전해져오는 호소노(細野晴臣)· 眞壁尙也 의 음악. 이 작품의 기본적인 사고를 단적인 언어로 엮는 생물학자 나카무라 케이코(中村桂子)의 시. 그리고 그 언어를 노래하는 현대 영상음악을 리드하는 영국인 음악가·작가 David Toop 의 내레이션. 이들이 기분 좋게 녹아들어 최재은(崔在銀)의 아트(ART)로서 조용히 그리고 힘차게 필름 안에서 살아 숨쉬고 있다.


20세기의 산증인인 노인과 새로운 다음 세기를 열어갈 상징인 소녀가 함께 하는 여행을 통해 과거와 미래의 도상에 있는 현재를 조명한다는 내용.

20세기 인간은 민족이나 종교, 경제나 정치 체계의 차이에 의해 경계를 만들었습니다. 이들 국가나 민족 단위의 에고이즘을 관철하려는 듯한 「닫힌」경계는 가족이나 사랑하는 사람을 단절시키고 여전히 많은 사람들을 괴롭히며 슬프게 하고 있습니다.

한편 자연계에서는 모든 생물이 각각 독립적인 다양한 존재이면서 다른 생물과 밀접하게 서로 관련되어 공생하고 있습니다. 일테면,「열린 경계」를 지닌 개체로서의 풍부한 세계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그들에게는 인간이 만들어 낸 「닫힌 경계 」는 완전히 의미가 없고 유유히 타고 넘고, 뛰어 넘어 서로 오가는 것입니다.

이 20세기에 인간이 만들어 낸 경계를 둘러싸고 동시에 풍부한 생태계를 만들어 내면서 오랜 동안 지속되어 온 그리고 앞으로도 지속되어 갈 생물들이 사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새로운 세기를 걸어가야만 하는 길을 찾아내고자, 한 노인이 여행길을 떠납니다.

자유롭게 바다 속을 떠다니는 해파리들의 영상에서 여명의 바다. 40억 년 전에 비로소 생명을 만들어 낸 태고로부터 이어지는 바다. 노인의 여행은 여기서 시작됩니다.

우선 노인이 방문하는 곳은 아우슈비츠. 히틀러라는 한 남자의 광기가 유대인이라는 인종을 향했을 때, 강제수용소라는 닫힌 경계가 만들어 졌습니다. 아우슈비츠로 이어지는 선로를 걷는 노인의 등뒤로 1940년대 초 강제수용소로 연행되는 유대인들의 영상이 겹칩니다. 현재는 박물관으로서 수용자들의 얼굴사진, 안경, 구두, 의족, 머리카락 등이 보존·전시되어 있는 실내에는 아직까지도 그들의 죽음의 그림자가 짙게 떠다니고, 그것은 견학하러 방문하는 젊은 사람들의 표정을 어둡고 그늘지게 합니다.

제2차 대전 중 히틀러의 연설에 열광하는 민중이나, 국가를 위해 군수공장으로 동원된 기쁨을 말하는 일본인 여학생. 그들도 또한 넘기 어려운 경계의 안쪽에 붙들린 사람들임을 잊을 수는 없습니다.

가스실이나 죽음의 벽 거기에 비치는 빛의 밝음. 초여름의 아우슈비츠는 꽃이나 나비, 하늘을 향해 뻗는 푸르디푸른 포플러 나무 등에 의해 보여지는 옥외의 생과 실내의 죽음을 조용히 돋보이게 합니다.

1945년, 이 해는 20세기 역사의 큰 전환점이었다.
아우슈비츠는 해방되고 베를린은 함락. 히로시마·나가사키에 원자폭탄이 투하되고, 일본의 무조건항복은 한반도를 일본의 식민지 지배로부터 해방시켰습니다.

후쿠오카형무소에서 해방을 바라며 옥사한 시인 윤동주의 바램은 이루어진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미·소의 대립은 베를린을 동서로 한반도를 남북으로 나누는 선을 그었던 것입니다. 약 5년 후인 1950년에는 한국동란이 발발했습니다. 3년에 걸친 전쟁 끝에 체결된 휴전협정에 의해 한반도는 휴전라인 38도선과 그것을 사이에 둔 비무장지대로 완전히 남북으로 분단되었습니다. 동서 독일분단은 1961년 베를린 시내를 동과 서로 나누는「벽」의 건설로 한층 견고하게 되었습니다. 1989년 독일이 통일되고 베를린의 「벽」이 붕괴될 때까지 그 「벽」을 넘으려고 했던 많은 사람들이 생명을 잃어버렸습니다. 「벽」이 붕괴된 후의 베를린은 재생을 향한 공사가 시내 각지에서 진행되고, 세계 각지로부터 각양각색의 사람들이 모여 「벽」의 흔적을 너머 오가고 있습니다.

다음 세대를 이끌어 갈 소녀와 함께 판문점(공동경비구역=JSA)을 방문한 노인.「돌아오지 못하는 다리」의 반대편에서는 감시하고 있는 북의 병사가 노인과 소녀의 행동을 무표정하게 쳐다보고 있습니다. 지금 강인하게 살아가는 도시 사람들에게도 표정으로는 알 수 없는 복잡한 상념이 숨겨져 있는 것일까요.

회의장을 관통하는 경계선 앞에서 통일을 바라는 시를 남북 양쪽을 향해 낭독하는 소녀. 그 주위에는 양쪽 병사가 부동자세로 대치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인간이 만들어 낸 이들 경계도 자연의 생물들을 분단시킬 수는 없었습니다. 새는 편안히 벽을 뛰어넘고, 개미는 당당히 경계의 블럭을 건넙니다. 새로운 세기를 사는 소녀는 힘차게 선언합니다. 언젠가 반드시 경계선이 사라지는 날이 온다고.

이 작품을 통해 등장하는 물. 수면을 떠다니는 백조나 수면에 뜬 연꽃, 수면에 비치는 나무들의 잎이나 나무의 잎 너머로 비쳐 들어오는 빛. 자연의 아름다움과 보편성을 전합니다. 그리고 그 물에 이끌리어 노인은 한국의 어느 벽촌으로.

거기에는 20세기 한반도의 격동의 역사를 직접 보아온 할머니들이 있었습니다. 이산가족의 일원이기도 한 할머니들에 의해 짜여진 모시는 할머니들의 남북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을 비추며 조용히 빛납니다.


경계에 대한, 역사에 대한 영상에세이 <길 위에서 On the Way>

이 영화는 20세기에 일어난 현실을 근거로 한 일종의 다큐-드라마이다. 여기에 등장하는 노인은 자신의 경험에 의해 인간의 애환과 사랑을 깊이 이해하는 예지에 찬 아름다운 인간의 상징이자, 20세기 역사의 산 증인으로서 그것들을 다음 세대에 전하는 자이다. 그리고 그것을 배워 다음 세기의 새로운 시대를 만드는 인간의 상징으로 소녀가 등장한다.

이 영화는 장면 곳곳에서 다양한 자연의 모습을 담고 있다. 꽃과 나무, 곤충과 새와 물고기, 동물들. 이 모든 생명체가 상징하는 역동적이고 아름다운 [生]은 이 영화에서 다루는 20세기의 대사건에 잠재하는 [死]와의 대비이며 또한 모든 생물이 실천하고 있는 훌륭한 [共生]의 방법이 우리들에게 다음 세대를 살아가는 길을 제시해 주는 것이다.

모든 생물은 각자가 독립된 존재이면서 다른 생물과 밀접하게 관련을 맺으며 공생하고 있는 [열린] 존재이다. 인간도 본래 개인과 국가가 각각의 아이덴터티를 확립하면서도 서로 커뮤니케이션을 도모하고 공생하는 [열린] 존재였을 터이지만, 실제로 20세기의 인간 사회는 세계와의 커뮤니케이션 속에서 국제 단위의 에고이즘을 강요하는 [닫힌] 경계를 계속 만들어 왔다.

영화 속의 노인과 소녀의 여행은 20세기의 이들 인간의 역사를 돌아보는, 과거 기억으로의 여행임과 동시에 현재 자연의 모습-[공생]하며 풍요로운 생태계를 꿈꾸는 생물들의 살아가는 모습을 조명하는 여행이다.

이 여행을 통하여 우리들은 인간이라고 하는 하나의 생명체로서 [개체]로 돌아와 지혜와 모럴과 상상력이 넘치는 [열린] 존재가 [공생]하는 새로운 시대=미래를 떠올린다. 그리고 그 途上(on the way)인 [현재]라고 하는 시점을 직시하는 것이다.

세계적인 설치미술가 최재은씨의 다큐드라마

On the way는 한국인이면서 95년 이탈리아 베니스 비엔날레에 일본 대표로 참가하고 98년 완공된 성철 스님 사리탑을 디자인했던 국제적인 명성의 설치미술가 최재은씨의 감독 데뷔작품이다. '[닫힌 세계] 속에서도 지속되는 시간과 생명의 영속성을 표현하겠다'는 제작의도에서 보여주듯 영화는 70대의 한 노인이 독일 베를린과 폴란드 아우슈비츠,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 등 전쟁과 분단의 상흔이 남아 있는 도시를 여행하는 방식으로 독특한 촬영장소와 형식을 취한다.

역사의 상처와 희망 함께 제시

독일의 유명한 다큐멘터리 영화감독인 한스 롬바흐가 뛰어난 감각으로 잡아낸 장면들 중 특히 아우슈비츠의 풍경은 주목할만한 부분이다. 초여름 뜰에 만발한 형형색색의 꽃들로 표현되는 풍부한 생명력과 대조적으로 옛 강제수용소였던 건물의 내부에 흐르는 음울한 죽음의 그림자를 통해 처연한 아름다움을 그려냈다.

한때 류이치 사카모토와 세계적인 그룹 "Yellow Magic Orchestra"를 결성하기도 했던 하루오미 호소노의 인상 깊은 음악또한 작품의 이미지를 보다 예술적으로 승화시켜 주었고, 일본의 생물학자이자 작가인 게이코 나카무라의 단순하고 꾸미지 않은 언어 속에는 이 영화의 철학이 스며들어 있다. 가슴을 울리는 단어들을 읽어나가는 나레이터는 영국의 음악가이자 작가인 데이빗 툽으로 최재은 감독은 이 모든 요소들을 부드럽고 엄숙하게 그러면서도 강렬한 방식으로 엮어나가는 데 탁월한 능력을 보여준다.

분단후 최초의 판문점 영화촬영

1999년 5월 아우슈비츠를 시작으로 같은해 7월 근 30년간 동서를 가로질렀던 베를린 장벽에서 촬영을 마친 영화의 클라이막스는 무엇보다 분단 이후 최초로 촬영된 판문점에서의 시 낭독 장면이다. 1999년 6월 7일 판문점내 군사분계선에서 불과 2m 떨어진 지점에서 영화의 주인공 소녀중 한명인 문근영양(14, 광주우산중2. KBS가을동화, 현 KBS명성황후 등 다수 활동)이 북쪽 판문각과 남쪽 자유의 집을 번갈아 바라보며 시를 낭독한다. 통일의 염원을 담은 '경계'라는 제목의 이 시는 판문점까지 전통 모시 실타래를 풀어가 이것으로 끊어진 남북의 길을 잇는다는 내용으로, 촬영 당시 국내뿐 아니라 CNN 등 세계적인 언론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로카르노/몬트리올국제영화제 초청 및 제2회 전주영화제 상영

이미 로카르노와 몬트리올 영화제에서 각 '오늘의 영화'와 '내일의 영화' 부문에 공식 초청이 결정되어 있고, 제2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아시아인디영화포럼" 부문에서 상영될 예정이며 경쟁부문에 올라 있는 유일한 한국작품이다. 또한 도쿄 국제 여성 영화제 (2001년 10월 28일-31일, 도쿄 Women's plaza) 에서 상영이 결정되었고, 제21회 하와이 국제 영화제(2001년 11월2일-11일)에도 초청되었다.

Production Note : 지금부터 약 4년전, 베를린에서 영화프로듀서를 하고 있는 친구의 제안이 계기가 되어 이 프로젝트 「On The Way」는 시작되었습니다. 영화의 원안(컨셉트)는 생물학자인 나카무라 케이코(中村桂子)선생님과 함께 만든 것으로 다큐멘터리와 드라마를 혼합한 <다큐·드라마>라는 형식을 지향했다.

촬영은 아우슈비츠·한국(판문점)·베를린에서 1999년5월부터 7월에 걸쳐서 이루어졌다. 아우슈비츠의 5월의 햇살은 아주 아릅답고, 선명한 꽃과 나무, 나비가 나는 풍경이랑, 꿀벌이 윙윙거리는 소리는 그 장소가 지니고 있는 이미지에 반하여 생명이 넘쳐나는 것 같았습니다. 멀리 보이는 스카이라인은 온통 배꽃이 하얗게 피어 마치 하늘에서 구름이 내려앉은 것 같은 풍경입니다. 촬영 목표는 수용소의 안과 밖이 갖는 전혀 다른 공간 - 밖을 「생의 공간」이라고 하면, 안은 「죽음의 공간」- 그 콘트라스트를 동시에 보여주는 것이었다.

여러 민족이 각각 자기의 아이덴티티를 지니고 함께 살고 있는 도시 베를린. 대단히 번화하고 활기찬 그 거리는, <지금> 또는 <미래>를 상징하는 듯한 곳이었다. 베를린의 벽이 있던 데를 중심으로 촬영했지만, 지금 생기고 있는 거리의 표정을 아주 재미있게 생각한 것과 동시에 동과 서가 하나가 되어 생기는 <동요>가 지금도 느껴졌다. 돌이켜보면, 벽이라고 하는 것이 얼마나 무의미한 것이었는가, 깨달은 것 같았다.

한국 판문점의 경계선 바로 앞에서 영화촬영 허가가 난 것은 경계가 생긴 이래 최초라는 이야기였다. 공동경비구역(JSA)을 관할하는 한국 주둔 UN군 홍보부에 신청한 영화촬영은 신중한 토의 결과, 스텝 10명, 촬영시간 1시간이라는 제한 하에 허가되었다. 1997년 6월 7일, 12세의 한국인 소녀가 북과 남을 향해 시를 읽는 장면의 촬영이, 현장 스텝 전원의 대단한 긴장 속에 진행되었다. 북한의 병사들은 망원경으로 이쪽의 움직임을 감시하고 있고, 경계선까지 내려와서 상황을 살피고, 또한 북측의 게스트가 찾아오자 그 앞을 많은 병사들이 행진하기도 하고 마치 오페라의 무대와 같은 현실이 계속되었다. 그 동안 카메라는 계속 돌아가고, 결국 촬영은 제한시간을 2시간도 더 초과하였습니다만 UN군의 에스코트에 의해 별일 없이 끝났다.

이 날, 판문점에서의 첫 영화 촬영을 취재하려고 한국의 매스컴은 물론이며, 해외의 미디어도 많이 몰려와, CNN라든지 Yahoo News에서도 촬영 모습이 보도되었다.

작품 속에 등장하는 북한 병사는 물론, UN군의 한국인·미국인 병사도 모두 실제로 판문점에 주둔하는 진짜 군인들이다.


Producer / Director 최 재은 崔 在銀 (Jae Eun Choi)

1953년 한국 서울에서 태어남. 1976년 도일하여, 1976년-1980년 소오게츠류(草月流)에 입문. 1984년 소오게츠 갤러리에서 첫 번째 개인전 개최. 이후, 일본, 한국, 이탈리아(밀라노)등 세계 각지에서 창작활동을 계속함. 개인전, 그룹전 등 다수. 주요 참가 전시회, 작품, 프로젝트는 다음과 같음. 이번이 첫 번째 영화 작품임.

1953년 출생
1977년 일본 소게츠 미술학교 졸업
현재 동경 거주
1986년 ~ "월드 언더그라운드 프로젝트, 일본/한국/미국/프랑스/이태리/독일/케냐
1991년 "제 21회 국제 상파올로 비엔날레, 상파올로 (브라질)
1992년 "자연-비자연", 아트 셀라 '92, 셀라 (이태리)
1993년 "재활용 전시관", 대전 엑스포 '93, 대전 (한국)
1995년 "베니스 비엔날레 '95" - '일본관', 베니스 (이태리) "제6회 클라인플라스틱 트리엔날레", 스튜트하가르츠 (독일)
1996년 ~ 1998년 성철스님 사리탑 프로젝트, 해인사, 경남 (한국)
1999년 ~ 2000년 "렌가"(연꽃가옥), 사이타마 새청사 에어덕트 아트 프로젝트, 사이타마 시청 (일본)

제작협력:Seven Years Film GmbH, 영화[On The Way]제작실행위원회
협찬:한국 문화관광부(Ministry of Culture and Tourism of Republic of Korea) 삼성문화재단, 시세이도(資生堂), 이토츄상사(伊藤忠商事) 이시바시재단(石橋財團),一口서포터즈 기업 메세나 협의회 인정
자료협력:히로시마(廣島)평화기념자료관, 미야지마 타츠오(宮島達男), Christo and Jean-Claude, Korean Film Commission, 아우슈비츠 비르케나우 박물관, 그 외 다수.

Director of Photography / Executive Producer 한스 롬바흐(Hans Rombach)

1952년 독일에서 태어남. 다큐멘터리를 중심으로 활약. 거의 매년 베를린을 중심으로 한 세계 각지의 국제영화제 많은 작품을 출품, 높은 평가를 받고 있음.

Script 나카무라 케이코(中村桂子)

1936년 東京에서 태어남. 東京大學 대학원 생물화학과 졸업. 분자생물학을 출발점으로 생명을 「게놈」이라는 도면으로 파악하는 「生命誌」를 제창. 현재 JT生命誌연구관 부관장. 전문을 일상언어로 알기쉽게 설명하는데 정평이 있음.

Music 호소노 하루오미(細野晴臣)

1969년,「에이푸릴 훌」에 가담하여 프로로서 데뷰. 다음해「해피앤드」를 결성. 일본어 가사와 사운드 프로덕션에 의해 높은 평가를 얻는다. 그 후, 솔로나 「틴 팬 어레」로서의 활동을 거쳐 사카모토(坂本龍一) 타카하시(高橋幸宏)와 함께「Y.M.O.」를 결성. 음악적으로도 판매량에서도 세계적인 성공을 거두어 음악계 전체 동향에도 강한 영향을 끼쳤다. Y.M.O. 해산 후에는 레벨을 설립하여 독자적인 음향을 지닌 팝이나 제약과 형식에서 해방된 음악의 여러 리리-스(release). 거기서 타치바나(立花ハジメ), 越美晴, 피치카-토 V, 월드 스탠다드 등의 재능이 성장했다. 96년에는 越美晴와의 유니트「스윙 슬로」의 앨범을 리리-스. 또한 레벨 디지 월드 디스크를 발족하고, 새로운 음악의 조류를 소개하고 있다. 98년에는 森高千里의 앨범을『올 여름은 모하베타』를 제작. 그리고 아톰 하트, 테츠 이노우에와의 일렉트로 유니트「HAT」의 앨범『DSP 홀리데이』를 리리스. 99년에는 쿠보타(久保田麻琴)와 함께 「하리와 마크」를 결성하여 70년대의 스왐프 사운드를 방불시키는 앨범『Road to Louisiana』를 발표.

2000년3월, 이제까지의 활동을 4장의 CD에 담은 『HOSONO BOX 1969-2000』를 발표. 최신작은 2000년11월 발매한 스즈키(鈴木茂), 하야시(林立夫)와 함께 결성한 신 유니트 「Tin Pan」에 의한 앨범 『Tin Pan』.

Cast 만프레트 옷토(Manfred Otto)

1937년 독일에서 태어남. 베를린 배우양성 학교 'Ernst Busch' 졸업. 1962년 베를린 국립극장 전속배우로서 데뷰. 그 후 각지의 시립이나 국립 극장의 전속배우무대 감독으로 활약. 최근작은 루드비히 스프르케 영화 아케데미 졸업 작품.

Narrator 데이빗 투웁 (David Toop)

런던 거주. 음악가이며 작가, 음악 큐레이터. 호소노(細野晴臣)의 앨범에 참가하는 등, 음악과 자연에 융합하는 그 섬세한 목소리와 해설에도 팬이 많다. 주요 저작에는 「Rap Attack」「Ocean of Sound」「Exotica」등. 앨범에는 「Screen Ceremonies」「Pink Noir」「Spirit World」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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