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멍 Black Hole


1999,미스테리/드라마,90분,18세 관람가


제 작 : ㈜시네락픽쳐스,예전영화/권영락
원 작 : 최인호 l 각 본 : 김국형, 배병호
감 독 : 김국형 l 촬 영 : 석형징
조 명 : 이승구 l 편 집 : 김 현
음 악 : 김규양 l 동시녹음 이병하
조감독 : 황원제, 김윤선, 이상복, 권선이

출 연 : 안성기, 김 민, 사현진, 방은진, 이현순, 이호성, 서민영, 심철종, 명계남

2000년 3월 24일 개봉

- 제4회 부산국제영화제 '뉴 커런츠(New Currents)' 부문 초청작
- 원작:최인호'허수아비'



한달 전, 내 곁을 떠난 선영.

그녀가 떠난 이유를 나는 알 수 없다. 선영을 찾기 위해 낯선 파티장을 찾았고, 그곳에서 유라라는 자유분방한 여자를 알게 되었다. 유라와 함께 그녀의 별장을 찾은 나는 밤새 술을 마시다 잠이 들었다. 어젯밤 내가 했던 난폭한 행동들을 유라에게 들었지만, 전혀 기억이 나질 않는다.

소포로 배달되어 온 테잎

아내와 헤어지기 위해 변호사에게 가던 중 소포(테잎)를 차 안에서 틀어보니, 아! 선영의 목소리가 흘러나온다. 선영은 내가 자신에게 원한 것은 오직 하나, 섹스뿐이었다고 말한다. 그러고 보니, 난 정말 선영에 대해 아는 것이 없다.

선영의 흔적을 찾아 헤매는...

테잎을 계속 들으면서 선영이 나를 떠난 이유를 알 수 있었다. 선영의 오피스텔에 도착했으나, 선영은 이미 떠난 뒤였다. 선영의 명함에 적힌 클럽을 찾았지만 그곳에도 선영은 없었다. 마담으로부터 선영의 연락을 전해듣고 낯선 파티장을 찾지만 그곳에는 유라와 어제 만난 사내가 있었다. 그런데 그 둘이 하는 행동이 어젯밤 모습 그대로이다. 게다가, 선영이라 불리는 여자도 동명이인.

다시 나를 찾는 선영의 전화

술을 마시며 차를 몰고 거리를 떠돌았다. 그러나 나의 차를 막아서는 경찰들. 음주단속에 걸린 것이다. 전화벨이 울린다. 내가 보고 싶다는 선영의 전화. 지금 당장 선영을 만나야 한다. 여기서 지체하다가는 왠지 영영 선영을 다시 못 만날 것 같은 절박함에 나는 차를 몰고 미친듯이 달린다.


실제 법정 내부를 담은 최초의 영화

지금까지 많은 한국영화들이 법정의 내부장면을 담고는 있지만, 관공서 특히 법정 건물의 촬영이 외부에만 국한되어있는 현실 때문에 대부분이 세트에서 행해지곤 하였다. 그러나 영화 [구멍]은 세트가 아닌 실제 법정 내부를 최초로 촬영한 작품이다.


안성기, 김 민, 사현진, 방은진, 이현순, 이호성, 서민영, 심철종, 명계남


 

 

Copyright 1999~2003 (c) Koreafil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