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란 대문 Birdcage Inn


1998, 드라마, 100분, 18세 관람가


제 작 : 부귀영화 / 이광민, 유희숙
각본/감독 : 김기덕
촬 영 : 서정민 l 조 명 : 신준하
미 술 : 강창길, 김희정 l 편 집 : 고임표
음 악 : 이문희 l 동시녹음 : 김완동
조감독 : 남상국, 조창호, 최원태, 김가람

출 연 : 이지은, 이혜은, 장항선

1998년 10월 31일 개봉

- 제49회 베를린영화제 파노라마 부문 오프닝 상영작
- 제1회 누사국제영화제 월드 시네마상
- 제23회 몬트리얼세계영화제 월드 시네마
- 제34회 카를로비바리영화제 또 다른 시선
_ 제23회 모스크바국제영화제 특별 파노라마



같은 나이, 같은 공간, 그러나 다른 운명...

서울의 창녀촌이 철거되면서 여자들은 모두 지방으로 뿔뿔이 흩어지고 진아도 포항의 '새장 여인숙'으로 오게된다. 그곳에는 여인숙 주인, 그의 아내, 주인의 딸이자 진아와는 동갑내기인 여대생 혜미, 그리고 주인의 아들인 고등학생 현우, 이렇게 네 식구가 함께 살아가고 있다.

밤마다 손님방에 들어가야하는 진아와 여대생으로 행복하게 살아가는 혜미의 갈등이 시작된다. 혜미는 몸을 파는 진아를 경멸하고, 성에 대한 가치관이 전혀 다른 두 여자는 서로 부딪친다. 무엇보다도 둘 사이의 가장 큰 문제는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워야 할 청춘시절을 맞이한 서로의 대조적인 환경과 화합할 수 없는 미묘한 성심리 차이. 두 여자 사이의 갈등은 점점 커진다. 성을 파는 한편 거기에서 자유로운 진아와 성에 대해 위선적인 태도를 고수하는 혜미. 진아의 누드 사진 파문과 자살 기도 등으로 상황은 갈수록 악화된다.

그렇게 다투던 가운데 혜미는 진아의 일상과 자신의 일상 사이에 존재하는 수많은 공통점을 발견한다. 더 나아가 진아의 모습에서 자기 자신을 발견한 혜미는 그녀를 차츰 이해하게 된다. 마침내 위선적인 성의식을 버린 혜미는 진아와 참된 우정을 나누는데, 그 우정을 표현하기 위해 혜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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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이혜은, 장항선, 이인옥, 정형기, 안재모, 장동직, 손민석, 방은진(특별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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